• 2 months ago
Other name: 닥터 차정숙医生车贞淑車貞淑醫生医師チャ・ジョンスクDagteo ChajeongsugDr. Cha Jung SookDoctor Cha Jeong SukDoctor Cha Jung SookДорама Доктор Чха Чжон Сук

Description

Cha Jung Sook is married to Seo In Ho, who works as a chief surgeon at a university hospital. He has a strict, sensitive and thoroughgoing personality. Cha Jung Sook has been a full time housewife for the past 20 years, giving up her career as a doctor during her medical resident years. After all those years, she decides to restart her medical resident course.(Source: AsianWiki)

Country: Korean

Status: completed

Released: 1970

Genre: Comedy Drama Family Medical

Category

😹
Fun
Transcript
00:00지나간 시간에 갇혀 머물러 있지만 아직 넌 빛이라니까
00:11한 번 생각해보면 별일 아닌 것뿐야 그래 웃어 이제 말해 한 걸음 더 움직여보라고
00:28누가 맞아 오늘을 나를 위해 달리자
00:34찬란한 하루가 나를 기다려줄 테니까
00:44무슨 일 있는 거죠?
00:48있죠. 있는데 믿어지지가 않네요.
00:55거짓말 같아서.
00:57무슨 일인지 알 것 같아요.
01:02아니요.
01:04절대 모를 거예요.
01:07무슨 일인지 알 것 같은데요.
01:09죽여버리고 싶잖아요.
01:18두 년 놈들을.
01:28서인아 교수님 바람났잖아요.
01:38비 와요 비.
01:45빨리 닫아봐요.
01:47빨리 좀 어떻게 해봐요.
01:51지금 하고 있잖아요.
01:52저기 차 뚜껑도 못 닫아요.
01:54나도 오늘 처음 열어 봤다고요.
01:57좀만 기다려주세요.
01:58잠깐만요.
01:59왜 기다려요?
02:08어떡해.
02:17지금 무슨 소리 나요?
02:56하...
03:11아니 도대체 어떻게 싸웠길래 이렇게 돼?
03:13이 손으로 그림을 어떻게 그리겠다는 거야, 입시가 코앞인데!
03:20아, 왜!
03:21분포를 다 했다며!
03:22그냥 모른 척하지, 싸우기는 왜 싸워!
03:25그럼 머리채를 잡는데 당하고만 있어?
03:27뭐?
03:28내가 왜 학원을 옮겨야 되는데?
03:30자꾸 나 너랑 학원 옮기래잖아!
03:32그 계집애가 나까지 불륜을 취급하잖아!
03:43나 퇴근해요.
03:44수고하셨습니다.
03:45수고하세요.
03:46수고하셨습니다.
03:47수고하세요.
03:54이랑아.
04:01진짜...
04:04다행히 흉은 안 지겠다.
04:07너 딴 데 다친 데는 없어?
04:11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04:14너 학교 폭력 뭐 이런 거 당한 거야?
04:18아니, 중학생도 아니고 내일 모레 20대인 애들이 왜 그래 진짜!
04:23누구야! 어?
04:25이모...
04:27우리 엄마 불쌍해서 어떡해요?
04:31엄마?
04:44누구세요?
04:52무알콜도 있는데.
04:56할머니 생신때
04:59애가 친척 다 모여서 밥을 먹었어요.
05:02호텔에서.
05:04뭐?
05:06할머니 생신때
05:08할머니 생신때
05:09애가 친척 다 모여서 밥을 먹었어요.
05:12호텔에서.
05:14그날 우연히 교수님을 뵀어요.
05:19상대가 누군지도 봤고요.
05:30중학교때
05:33저희 아버지도 그러신 적 있어요.
05:36엄마는 그 일로 우울증이 생겨서
05:4010년을 넘게 힘들어 하셨고요.
05:43그래서 좀 알아요.
05:45그 일이 한 사람을 완전히 망가트릴 만큼
05:51파괴력이 있다는 거.
05:56어땠어요?
05:58엄마 아빠가
06:01이혼하길 바랬어요?
06:02그때는
06:04엄마가 아빠를 미워하는 힘으로 사는 것 같았어요.
06:09이혼해버리면
06:11엄마가 그나마 있던 삶의 의지도 나버릴 것 같아서
06:15아빠한테는
06:18엄마랑 이혼하면
06:21옥상에서 떨어져 죽어버릴 거라고
06:24협박했어요.
06:33자기 얘기 안 하는 사람인데
06:37나 위로하려고 애써줘서
06:40고마워요.
06:42위로가 되라고 하는 말은 아니고
06:46그냥
06:48그런 일이 생겨요.
06:52생각보다 많더라고요.
07:02엄마
07:33장을 좀 잡으세요.
07:38오늘 드라이브 고마워요.
07:47사실은
07:51고백할 게 있어요.
07:55두 사람
07:57정민이
07:59우리 아들이랑
08:00사귀는 거요.
08:02알고 있어요.
08:05지금 보니 나름
08:08잘 어울려요.
08:30고마워요.
09:00고마워요.
09:31고마워요.
09:33고마워요.
10:00고마워요.
10:16행진 요청할 거니까 식사 한 번 부탁드릴게요.
10:18네 알겠습니다.
10:31오늘 근무하실 수 있겠어요?
10:34해야죠.
10:37지금 내가 할 수 있는
10:39유일한 일인데요.
11:01여기 보이지?
11:02어.
11:03이 부분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건데
11:07그림 그린다고 했지?
11:09어.
11:10깁스를 풀어도
11:12팔이 잘 안 펴질 수도 있고
11:14손목도
11:15생각대로 안 움직일 수 있어.
11:17신경 돌아오는 데는
11:19최소 3개월
11:20뒷면 6개월까지 걸릴 수 있고
11:23남편 부모 그늘에서 안정적인
11:38남편 부모 그늘에서 안정적인 가정꾼인 니가 뭘 알아?
11:54승희 우리 병원에 있는 거 말 못한 건 미안한데 들어서 기분 좋은 일 아니라서 말 못했다고 이미 설명했고 승희 딸이랑 우리 이랑이 친구란 건 나도 지금 알았어.
12:04그 팔찌 어디서 샀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12:07남편이 사다줘서 장소는 모르겠는데?
12:38최승희 지금 어디 있어요?
12:40네?
12:42세미나실에 계실 거예요. 오늘 교수님들 다...
12:47식승희라고 그러지 않았어?
12:49식승희 어디 있어요? 그랬던 것 같은데?
12:51에이 설마...
12:55병원에서 학술연구비 공모 신청하기로 한 거 어떻게 돼갑니까?
13:00그렇지 않아도 다학재 팀단이 협동연구를 신청하려고 감염내과, 호흡기내과랑 같이 공동연구계획서 준비 중입니다.
13:06몇 차례 정기회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13:09그래요. 회의도 회의고 중간에라도 진행사항을 메일로...
13:18무슨 일인가?
13:19최승희 교수님, 저랑 얘기 좀 하시죠.
13:25급한 일 아니면 이따 하죠. 지금 회의 중입니다.
13:28급한 일입니다.
13:30여기서 할까요?
13:37무슨 일이야?
13:38이 방으로 가.
13:48여기로 오라고 해.
13:51서인호.
13:53못 알아들었어?
13:55서인호.
13:57여기로 오라고 해.
13:59지금 당장.
14:07걸어.
14:12어.
14:14외래진료 끝나서 잠깐 시간 돼.
14:19당신 방으로?
14:20묻지 말고 와. 와보면 알아.
14:27지금 당장 여기로 와.
14:29당신이랑 최승희...
14:31불륜사건으로 병원 떠들썩해지는 거 보기 싫으면...
15:02최승희
15:03최승희
15:04최승희
15:05최승희
15:06최승희
15:07최승희
15:08최승희
15:09최승희
15:10최승희
15:11최승희
15:12최승희
15:13최승희
15:14최승희
15:15최승희
15:16최승희
15:17최승희
15:18최승희
15:19최승희
15:20최승희
15:21최승희
15:22최승희
15:23최승희
15:24최승희
15:25최승희
15:26최승희
15:27최승희
15:28최승희
15:30최승희
15:31최승희
15:32최승희
15:33최승희
15:34최승희
15:35최승희
15:36최승희
15:37최승희
15:38최승희
15:44여보.
15:45닥쳐.
15:47먼저 확인해야 할 게 있어.
15:50이랑이 친구 은서.
15:53네 딸
15:55서인호 딸이야?
15:56여보, 그게...
15:57맞아.
15:58만나게 됐어 그때 은서가 생겼고 나왔어
16:02그때부터 계속 만난 건 아니고 승희가 3년 전에 한국에 나오고
16:05또 우리 병원으로 오게 되면서 다시 가깝게
16:10두 사람 러브스토리 어디가서 말할 데가 없었어
16:13둘이 아주 번갈아 가면서 서로 말 못해 안달이 난 사람들 같네
16:19그래 두 사람 사랑 영원하길 바래
16:27그건 아니고 사실 우린 이미 헤어지기로
16:31누구 마음대로 헤어져?
16:35난 그럴 생각 없어
16:40두 사람이 헤어지건 말건
16:43천년 만년 같이 살건 말건
16:46이제 나하고 상관이 없어
16:49나는 20년 만에 레지던트 다시 시작했고
16:52무사히 마칠 거야
16:54니들 둘 나랑 내 아들 얼굴에 먹칠하지마
17:01그리고 최승희 너 이 병원 그만둬
17:05너 여기 아니어도 갈 데 많잖아
17:07부잣집 딸 아니었어?
17:10그동안 나 병원 그만두게 하려고
17:12둘이 이국리 저국리 한 거?
17:15다 알아
17:17이제 그 딸 계획은 안 먹힐 테니까
17:19니가 그만둬 한 달 준다
17:23그 아내 그만두고 내 눈앞에서 꺼져
17:29그리고 서인호 너는 죽은 듯이 기다려
17:35내가 어떻게 할지 생각 중이니까
17:54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17:56그거 헤어지자는 뜻 아니었나?
17:58그렇게 듣고 싶었던 거겠지
18:01얼마나 내가 나가 떨어져 죽일 바랬겠니?
18:03그런 거 아니야
18:05그럼 앞으로
18:08꼭 헤어져야 하나 싶네
18:10이제야 당신 자유의 몸 될 거 같은데
18:14자유의 몸?
18:15곧 이혼 당하지 않겠어?
18:23이겼어
18:27이겼네
18:29이거
18:30쟤가
18:33꽁냥꽁냥
18:35그리고
18:38이겁니다
18:40이제
18:42이혼의 정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18:45이놈의 자식
18:46이 머딱지
18:48이 잘못한 놈
18:49이걸
18:50이란아, 어디까지 알아?
18:53똑바로 말해!
18:56다 알아.
19:02정민...
19:04알아.
19:05뭐?
19:06어머니도 아셔.
19:15전하는 짓이다, 전하는 짓이다.
19:18잘하는 짓이다, 잘하는 짓이야.
19:20그 딸로 살면서 내 앞에서 그렇게 잘난 척, 멋있는 척, 오막 방정으로 살았어!
19:25너까지 다 아버님한테 내 자식들이 무슨 사람이야, 이 새끼야!
19:28조용히 해.
19:30온 가족이 다 알면서 왜 나만 바보 만들어?
19:32왜 나만 모르게 해?
19:33애들이 못하게 했어!
19:41당신 몸도 아픈데 충격받는다고, 애들이 말 못하게 했다고.
19:48애들한테 평생 속죄하면서 살아.
19:54이 나쁜 자식아!
19:58어떻게 이래!
20:00우리 애들한테 어떻게 이래!
20:18아, 선생님!
20:19안녕하세요.
20:20또 아기 보고 오는 게?
20:21네.
20:23둘 다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20:25양막 과일로 바로 출산해야 된다고 했을 때 많이 놀랐는데.
20:30튼튼이가 잘 견뎌준 거죠.
20:32태명처럼 튼튼하게 잘 회복하고 있어요.
20:35기특하네요.
20:37퇴원한다면서요?
20:39네.
20:40튼튼이는 한 2주 정도 뒤에 퇴원할 것 같아요.
20:43정말 치료 안 받고 그대로 퇴원할 거예요?
20:47네.
20:49집에 가서 엄마한테 산후조리도 받고,
20:52아기 퇴원하면 분유도 먹이고, 잠도 재우고, 목욕도 시키고.
20:57네. 그렇게 하고 싶어요.
20:59치료 시작하면 그렇게 못하잖아요.
21:02어차피 가망도 없는데.
21:06엄마한테 잘하세요.
21:08엄마 되기 힘들어요.
21:10나 튼튼이 보고 왔어.
21:12어제보다 더 통통해진 거 있지.
21:14내가 튼튼아 이렇게 부르니까,
21:16내 목소리 알아듣겠는지 막 눈을 이렇게 뜨려고.
21:19듣기 싫어. 그만해.
21:21누가 반갑대. 누가.
21:24엄마.
21:30엄마.
21:32엄마.
21:34엄마.
21:36엄마.
21:38우리 아기 이제 그만 미워해.
21:41나 없으면 의지할 사람 엄마 아빠 밖에 없단 말이야.
21:45엄마 아빠가 키워줘야 된단 말이야.
21:47니가 키워.
21:48니 새끼를 니가 키워야지 누구더러 키워달래.
21:52튼튼이 100일 잔치도 하고, 돌잔치도 하고, 학교 가는 것도 보고.
21:57다 봐. 다.
21:59안 그러면 엄마는 그 애 안 봐.
22:04알았어.
22:05내가 다 할게. 응?
22:36네. 서초경찰서죠.
22:40어릴 적에 헤어진 가족을 찾고 싶은데요.
22:45유전자 등록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겁니까?
23:05이따 끝나고 시간 돼.
23:11그런 말 처음 하는 거 알아?
23:14시간 있냐는 말, 만나자는 말 한 번도 먼저 한 적 없어.
23:19늘 내가 조르고, 달래고, 화내면
23:24다섯 번 중 한 번쯤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23:28이건 정상적인 관계가 아닌 것 같아.
23:30그래. 니 생각이 그렇다면 그런 거지.
23:34그렇게 자기 주장 강한 사람이 왜 이럴 땐 순순히 내 말이 맞대?
23:38이런 관계도 있고, 저런 관계도 있는 거라고 열을 내야 되는 거 아니야?
23:43다 끝나가는 마당에 열을 내서 뭐해.
23:45그래도 마무리는 제대로 해야지.
23:48다시는 안 볼 사이도 아니고.
23:50할 얘기도 있고.
23:52퇴근하고 잠깐 보자.
24:04엄마!
24:35오래 기다렸어?
24:36얼마 안 기다렸어.
24:39완전 열심히 하던데?
24:40다 봤어?
24:41다 봤지?
24:43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24:45좋아!
24:46좋아!
24:58엄마 뭐 할 말 있어?
25:04엄마 알게 됐어.
25:07뭘?
25:09아빠 일.
25:12그리고 니 친구 은서까지.
25:22얼마나 괴로웠어.
25:25엄마한테 말도 못하고.
25:28기분이 이상하더라고.
25:30나한테 오빠 말고 다른 형제가 있다니.
25:35아빠를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이 또 있다니.
25:39그리고 연서라는 게.
25:43미안해.
25:44다른 애들은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하게 해서.
25:50오빠한테 말했어?
25:51엄마 다 안다고?
25:53오빠는 어른이니까 걱정 안 해.
25:56나도 다 컸어.
25:57내가 걱정하지 마.
25:59그리고 엄마 원하는 대로 해.
26:01그게 뭐든 난 상관없어.
26:03아니, 난 괜찮아.
26:09엄마 너무 든든하다.
26:12너희들 있어서.
26:17얼른 먹어.
26:19나만 다 먹는다.
26:21먹을게.
26:23자, 떡볶이 맛있어?
26:25맛있어!
26:34엄마.
26:38은서야.
26:39왜 그래?
26:40이빨로 수시 실기를 어떻게 봐?
26:42정시 보면 되지.
26:43정시는 깁스 풀고 준비해도 되잖아.
26:46엄마 진짜 모른다.
26:48정시는 한국대랑 홍인대 둘 다 같은 군대야.
26:50둘 중에 한 군데밖에 지원 못해.
26:52그럼 한 군데만 지원해.
26:54엄마가 대학까지 모락한 적 있어?
26:56서일아는 내가 가고 싶은데 수시, 정시 다 볼 수 있단 말이야.
26:59근데 난 수시도 물 건너갔고, 정시도 한 군데밖에 지원 못하잖아.
27:03은서야.
27:04난 서일아 그 계집애보다 낮은 대학 죽어도 가기 싫어.
27:08깁스 누나라고 있으면 손에 감도 떨어질 텐데.
27:11아, 어떡하냐고.
27:18괜찮아.
27:19감 안 떨어져.
27:21우리 딸.
27:23잘할 거야.
27:25왜 나만 뺏겨야 돼?
27:27아빠도 기회도 왜 맨날 남아?
27:43새삼스럽게 이별 통보를 따로 할 필요가.
27:47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
27:49해.
27:50서 교수님이 외도하는 사실을 알게 됐어.
27:53그리고 서정석 선생이 그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도 알게 됐어.
28:00너희 가정사를 너무 속속들이 알게 돼서 민망한데,
28:03그래도 너한텐 말해야 할 것 같았어.
28:06아직 모르고 있으면 알아야 할 것 같아서.
28:10몰랐어?
28:12아버지 외도는 알았고,
28:17엄마가 아신다는 건 지금 알았어.
28:19힘들겠다.
28:20내가 감당할 일이야.
28:22얘기 끝났지?
28:26간다.
28:49엄마.
28:50엄마.
29:17서율 새끼.
29:19그렇게 안 생겨가지고 아주 종족 번식의 본능이 엄청나게 강한 인간이었네.
29:26그렇지 않고서야 요즘 세상에 두 집 살림의 외방 자식이 웬 말이냐고.
29:32그래.
29:33내 남편 두 집 살림한다고 아주 동네방네 떠들어라.
29:36왜?
29:37마이크라도 하나 갖다 주려?
29:39그 인간 대체 몸매 얘기야?
29:42지가 뭔데 왜 괜찮은 두 여자를 혼자 차지?
29:47서윤호 밤에 잘 아냐?
29:50아유 진짜.
29:52왜?
29:53그걸 알아야 이 모든 상황이 설명이 되지?
29:56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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