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 Cha Ep#9 Part(2) English(Sub) 2023

  • 2 days ago
Other name: 닥터 차정숙医生车贞淑車貞淑醫生医師チャ・ジョンスクDagteo ChajeongsugDr. Cha Jung SookDoctor Cha Jeong SukDoctor Cha Jung SookДорама Доктор Чха Чжон Сук

Description

Cha Jung Sook is married to Seo In Ho, who works as a chief surgeon at a university hospital. He has a strict, sensitive and thoroughgoing personality. Cha Jung Sook has been a full time housewife for the past 20 years, giving up her career as a doctor during her medical resident years. After all those years, she decides to restart her medical resident course.(Source: AsianWiki)

Country: Korean

Status: completed

Released: 1970

Genre: Comedy Drama Family Medical
Transcript
00:00왜 막아?
00:00누가 막아? 니가 막힌거지
00:01왜 시비야?
00:02뭐가 시비야?
00:03막으려면 말자
00:04할 말 더 있잖아
00:06아우 배치고
00:24안녕하세요
00:25안녕하십니까
00:27어서와
00:30안녕하세요
00:41늦으셨네요
00:42저도 모르게 늦지 않으셨어요
00:45다 오신거죠?
00:46봉사지역까지 2시간 걸린다니까
00:48가면서 한숨 주무세요
00:50그래야겠어요
00:52저희 그럼 이제 출발할게요
00:53
00:54출발
00:55출발
00:56출발
00:57출발
00:58출발
00:59
01:14부장님
01:15데리세요
01:16어?
01:17저거 뭐에요?
01:18뭐?
01:19저녁 삼겹살 따라오세요
01:20아이고
01:21프로듀서님 이렇게 직접 나오셨습니까?
01:22올해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1:24올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01:25고맙습니다
01:30
01:36아마을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1:38이정입니다
01:40지난번 공지 드린대로
01:41오늘 부산대학교 병원 의사 선생님들께서
01:44우리 마을로 들어오신다
01:46우리 마을 하고 오신다
01:56너무 고마워요
01:59.
02:03나는
02:05.
02:07하나
02:10.
02:121 pun
02:16.
02:19202NEY
02:22õ
02:24.....
02:27....
02:30뭐라고?
02:32여기다 대고 말해
02:34할머니, 무릎이 많이 편지 않으시다면서요?
02:38거야, 죽을 때가 됐으니까 그렇지
02:41그래도 덜 아프게 해드리고 싶어요
02:44고마워
02:46할머니, 우리가
02:48요거 놔드릴 건데
02:50요거 맞으면 덜 아프실 거예요
02:53점심 드시고 두 시간 후 입대 390이면
02:56잘 조절이 안 되고 있어요
03:00할아버지, 전보다 더 안 좋아지신 거죠?
03:03당뇨 때문이라고 그러는데 자그마한 시커미죠
03:06어르신, 인슐린 맞으시죠?
03:08
03:09어디다 두셨어요?
03:10가만있어, 어디...
03:13어, 저기 있네, 거기
03:16어, 그렇지
03:19어르신, 인슐린은 꼭 냉장 보관하셔야 돼요
03:23약은 잘 드시고 계세요?
03:25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냥 뭐
03:27깜빡깜빡하지 뭐
03:30응?
03:32어디 가시나?
03:35응? 아니, 이게 뭐...
03:37어?
03:38할아버지, 제가 발을 좀 닦아드릴게요
03:39아니, 괜찮아, 괜찮아
03:40괜찮아요, 여기서
03:41아이고, 이거 미안해서 어떡해
03:42아니, 제가 그거 하러 온 건데
03:45아이고, 참...
03:46알았어요
03:47아이고
03:49아이고, 미안하다 진짜
03:51아니에요
03:53됐어, 됐어요, 그만합시다
03:59고마워요
04:00고마워
04:01어르신, 인슐린 펜은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04:04때 되면 잘 맞으시고
04:06약도 여기 잘 정리해뒀으니까
04:09식사하신 후에 꼭 챙겨 드세요
04:12알았어, 알았어
04:13할아버지, 저 발 좀 다시 보여주세요
04:15발은 왜?
04:16다음에 오면 비교해볼게
04:21아니, 참말로 다음에 또 올게요?
04:29아니, 안 와도 괜찮아
04:33올게요
04:35꼭 올게요, 할아버지
04:39할아버지, 식사는 잘 챙겨 드세요?
04:42밥이야, 뭐 그냥...
04:56할아버지, 저녁 꼭 챙겨 드세요
04:58건강하세요
04:59또 올게요
05:00안녕히 계세요
05:04차 선생님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05:07할아버지 발 씻겨 드리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05:13여기선 꼭 명의가 아니어도
05:15나 같은 의사도 쓸모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05:20다행이다, 그쵸?
05:29무릎이 쑤셔서...
05:31여기 일어나서 올려보시면
05:33천천히 앉아보시고
05:41치액입니다
05:42치액이 뭔가?
05:43쉽게 말씀을 드리자면 치질입니다
05:46물론 치질은 수술로만 완치를 할 수가 있습니다
05:49어르신은 그 정도로 심한 건 아닙니다
05:52그럼 어떻게 하면 되나?
05:54일단 약을 처방해드릴게요
05:56약 많이 드시고요, 채식 위주로 식사하시고
05:58예서 씨
05:59네?
06:00어르신, 좌약 처방할 거니까 넌 방 먹지 말라고 했어요
06:05할머니, 당분간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자제하셔야 돼요
06:10설사는 제가 따로 약 처방해 드릴 거고요
06:12오신 김에 영양제 맞고 가세요
06:15근데 의사 선생님은 어째 이렇게 탤런트같이 잘생겼어?
06:22우리 막내딸 소개해 주면 참 좋겠는데
06:26막내딸님이 몇 살이신데요?
06:2852
06:302년 전에 사별했는데 안 되겠지?
06:34네, 안 되겠는데요
06:57잠실기립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07:01아이고, 안녕하세요
07:05저번에 교수님한테 건강검진 받았었어요
07:09등에 까만 점이 생겨서 조직검사도 했었잖아요
07:14안녕하세요
07:16잘 지내시죠?
07:17
07:20한 두어 달 전부터 어깨가 너무 아파서
07:24정형외과 왔다 가는 길이에요
07:26동네 병원 돌아다녀봐도 낫지를 않아서요
07:29네, 근데 혼자 오셨나 봐요?
07:32딸이 알면 걱정할까 봐서 말 안 하고 몰래 왔잖아요
07:36따님이랑 사이가 각별하신가 봐요
07:38엄마하고 딸 사이가 다 그렇지요
07:40부러워요
07:41저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거든요
07:44제가 고등학교 때 돌아가셨는데
07:46자식 낳아보니 우리 엄마 가는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07:50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07:52아이고, 저런...
07:56딸이 이렇게 이쁘고 훌륭하게 큰 거 다 보고 계실 거예요
08:02엄마는 죽어도 자식 곁을 떠날 수가 없는 법이거든
08:09따님이 참 좋으시겠어요
08:11뭘요
08:15사실은 우리 딸도 의사예요
08:19어머, 그러세요?
08:22가정의학과
08:24어느 병원이요? 설마 우리 병원?
08:28아니요, 다른 병원에서요
08:33어깨 치료 잘 받아보시고요
08:35혹시 차도가 없으시면 저희과에도 한번 와보세요
08:38네, 그럴게요, 교수님
08:52최승희 교수님?
08:54네, 누구시죠?
08:59나서인호 교수 애미됩니다
09:02날 기억하겠어요?
09:07참, 배짱도 좋구나
09:10왜 그랬니?
09:12부모, 형제, 남편 다 있어도 버겁기만 한 게 자식 키우는 일인데
09:17애 키우느라 좋은 시절 다 보냈겠구나
09:2150이 다 된 자식끼리 나서기도 민망한 일이다만
09:26그만 정리해
09:28어머니
09:29어머니라고 부르지 말어
09:30미우나 고우나 내 며느리는 정미념이 한 사람이야
09:35잠시만요
09:44예쁘구나
09:46잘 키웠어
09:48고생했다
09:50그래도 난 오늘 이 사진은 못 본 걸로 칠란다
10:21가스도 가득 차있고 배가 많이 뭉쳐있어서 소화가 안되다 보니까 토하신 것 같아요
10:27소화제 드릴 테니까 드시고 오늘은 가급적이면 식사하지 마시고
10:30네, 감사합니다
10:34이장 목소리 아니요?
10:36무슨 일이요?
10:37저희 아버지 좀 살려주세요
10:43한 3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10:45얼굴이 누렇게 뜨고
10:46아이고, 양이 상당하겠는데
10:48아무래도 그쪽은 서 교수가
10:51아무래도 교수님이 가보셔야겠네요
10:55제가요?
10:56환자의 질병이 교수님 전공이시니까
10:58그렇죠
10:59그럼, 그럼
11:00아니, 여기 우리 거 전공이든 이렇게 다 어디 갔어?
11:03교수님!
11:04우리 아버지 좀 살려주십시오
11:06부탁드리겠습니다
11:07일어나세요
11:08서 교수, 그쪽은 서 교수가 딱이야
11:10전공이잖아
11:11아니, 같은 과잖아요
11:13학문은 서 교수잖아요
11:14같은 과잖아요
11:16여기 책임자가 어딨어요?
11:18여기 책임자가 어딨어요?
11:19잠깐만요, 이거 드리지 말고
11:46네, 뭐 다 왔나요?
11:47여기, 여기입니다
11:48아, 아니요
11:49저희 여기서부터는 걸어가야 돼요
11:51길이 없어요
11:53네?
11:54이 귀한 의사 선생님을 이렇게 고생시켜서 어떡하죠?
11:56아닙니다
11:57아닌데?
11:58어디 그러면?
11:59이 아래쪽인가요?
12:00아니, 저 조금만 올라가면 됩니다
12:02따라오세요
12:16형, 15kg 치면 괜찮죠?
12:18
12:22의사 선생님, 이 늙은이 좀 살려주구려
12:26지희 아버님, 이러다 돌아가시겠어요
12:28얼마나 되신 겁니까?
12:30아버지, 변 못 본 지 얼마나 되셨지?
12:33아니, 여드름까지 채워보다 말았다
12:36약국에서 온갖 변비약을 다 사다 드렸는데도 나올 생각을 안 하네요
12:40어떡하면 좋을까요, 선생님?
12:43집에 바세린 있습니까?
12:46똥무게 해달라니까 뭐 좌역을 시켜? 치질도 없구만
12:50근육이 이완돼서 똥이 나올 수도 있대잖아요
12:54나오시래요, 준비 다 됐다고
13:01아버님, 신문지 위에 옆으로 누워서 무릎을 가슴에 붙이세요
13:06어떻게 하라고?
13:13이렇게요, 새우처럼
13:28어르신, 참으셔야 돼요, 조금 불편해요
13:31계란이 얇아, 지금보다 더 편해요
13:38많이 불편해요, 참으셔야 됩니다
13:41불이 났지?
13:42아닙니다
13:45엄청 딱딱합니다
13:47나와, 화내고 있어
14:00아버지, 시원하세요?
14:02어깨 쭉 뒤에 날개만 달렸으면
14:04날아갈 수도 있을 것 같고
14:07선생님이 이 손가락으로 그렇게 막 스쳤구나 하니까
14:10똥구멍이 자극을 받아서 그런가
14:12볼일을 그냥 시원하게 보셨어요
14:14감사합니다, 선생님
14:15별 말씀을요
14:16내가 이제 이렇게 기분 좋기는 처음이야
14:19고맙습니다, 의사 선생님
14:21도움이 되셨다니 참 제가 감사합니다
14:23선생님, 고생하셨는데 한 잔 받으세요
14:25이제 내려가면 진료도 끝났을 시간인데
14:32그럴까요, 그럼?
14:37우리 청소년 환자 수액이랑 주사 꼭 다시 한번 확인해줘요
14:40네, 알겠습니다
14:50안녕히 계세요, 선생님
14:51네, 감사합니다
15:07선생님
15:12어, 딴 생각하다가
15:22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요?
15:24네?
15:25아까부터 내내 딴 생각하는 얼굴이던데
15:29아, 그랬나?
15:32힘든 일 있으면 말해요
15:34담아두지 말고
15:37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15:42이제 괜찮아요, 감사해요
15:53이 사람
15:54아, 죄송합니다
16:00쟤 뭐야?
16:04아, 이 낭냄새야
16:06언니, 방구 꼈어?
16:08안 꼈어
16:35아무 냄새가 안 나는데
16:40똥 냄새에 너무 익숙해졌나?
17:01빨리 타세요
17:05이거 붙이지 말아요
17:07카드의 문제 아니고 의견년이에요
17:10내가 의사를 알아요
17:12제일 가까운 구산대병원으로 가겠습니다
17:14아니야, 다른 병원이요
17:16다른 데로 가주세요
17:17엄마, 괜찮아?
17:23교수님, 이것 좀
17:26어때요?
17:27된장 조금 더 넣어야 돼
17:28그래야겠죠?
17:34다시 한 번 맛 좀 봐주세요
17:40어, 딱 좋아
17:53어디서 요리를 아주 전문적으로 배우셨나 봅니다
17:56생존 기술이죠
17:57신체 건강한 청인이라든지
17:59건강한 병원에서
18:02생존 기술이죠
18:03신체 건강한 청인이라면
18:05자기 밥 정도는 스스로 해먹을 줄 알아야 하니까
18:11서 선생하고 아주 친하신가 보네요
18:13버스에서도 옆자리에 앉아보시고
18:17우리 집사람이 친화력이 아주 좋죠
18:20이제 공식적으로 커밍아웃 하시게요?
18:22두 분 부부라고?
18:29아, 아니구나
18:32그렇지
18:35내가 알아서 합니다
18:36그러시겠죠
18:38할 일 없으면
18:39저기, 된장
18:41쌈장이라도 좀 만들어주실래요?
18:43쌈장?
18:44그 정도는 할 줄 아시죠?
18:50그 정도야 뭐
18:58빨리!
19:02아우, 아까운 걸!
19:03아우, 어쩌면 좋아!
19:05우리 시어머니 갖다가 쌈장 먹고 대창인데!
19:07옷 다 버렸네
19:09아니, 그렇게 왜 할 줄도 모르고 설치해요, 설치기를!
19:13아휴, 또 꽃다발인데, 진짜
19:15아우, 내가 갖다 줄게
19:16예쁜 걸로다
19:17아, 이리 와요!
19:18아휴, 아우, 아까워 진짜!
19:20이거 담죄도 못해!
19:22아휴, 못살아!
19:24마시다, 근데
19:25아우, 아까워 진짜, 이거!
19:26어떡해, 이거!
19:27아휴, 이거 닦아요, 진짜!
19:31손으로요?
19:39자! 자자!
19:41의사선생님들!
19:42오늘 하루 고생하셨으니까
19:44이 마을 이장인 제가 한 잔 올리겠습니다!
19:46아우, 우리 이장인 멋쟁이!
19:48이장님!
19:49손에 드신 거 뭐예요?
19:50막걸리!
19:51말통 막걸리, 처음 보나?
19:53잘가!
19:58아이고, 아이고
19:59고맙습니다, 이장님
20:00예, 예
20:01예, 서 경수
20:02아니, 저기, 은임
20:03한 잔 드시오
20:07괜찮습니다
20:09저 이장님 덕에서도 많이 마셨, 조금 마셨습니다
20:12아시지 않습니까?
20:13제가 휘어져 안 할 때까지
20:15마시는 게 제 신조, 신조
20:17이런 잔치에서 술을 사용하면 술이 뭐가 되나
20:19술 입장에서 생각해봐
20:20술이 얼마나 자존심 상하겠어? 술한테 혼나고 싶어?
20:23내일 수술도 없는데 마셔.
20:24저렇게 절제를 못해가지고서
20:27저래가지고 어떻게 의사 노릇을 했을까?
20:30너 지금 뭐라고 그랬어?
20:31왜, 뭐, 못 들었냐? 다시 한 번 말해줄까?
20:33그래, 못 들었다. 다섯 번 다시 말해줘.
20:35저 주십시오.
20:36저 취할 때까지 잘 마십니다.
20:38선배가 주면 공손히 받아야지.
20:40툭하면 신조 덜 먹이고.
20:42내 신조는 자리에 있는 술 다 마시는 거야.
20:48주십시오.
20:50그래야지, 누님.
20:51아, 그 장거리 해치지 마.
20:53밥 먹기 전에 자꾸 따라 하지 말라니까, 그러네.
20:56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소리 지르지 마라.
20:58다 들린다?
21:02근데 우리과 과장님이랑 외과 과장님이랑
21:05왜 저렇게 사이가 안 좋으세요?
21:07두 분이 대학 다닐 땐 그렇게 친했대요.
21:10얼마나 친하면 가정의학과 과장님 여동생을
21:13우리과 과장님한테 소개시켜줬잖아.
21:15근데요?
21:15내가 너, 내 동생 배신 때리고
21:18보좌집 딸내미하고 결혼했을 때부터 다 알아봤어, 인마.
21:21결국 넌 처벌을 받고 말거야.
21:23지겹다, 지겨워. 몇 번째냐?
21:25봉숙이 노촌으로 늙은 게 아직도 애타시냐?
21:27너나 나나, 내일 모레면 환갑이다.
21:29날짜로 치면 2만 1,900일.
21:31환갑한테 쪽팔리지도 않냐?
21:33뭐, 이 자식아?
21:33자식, 자식, 하지 마, 이 자식아.
21:34부모나, 이 자식아.
21:40이겼네, 뭐.
21:41우리과 과장님도 이혼 당하셨잖아요.
21:43됐어, 마셔, 마셔, 마셔.
21:44마셔.
21:44짠, 짠, 짠, 짠.
21:47고생했어요.
21:48마셔, 마셔.
21:49술이 얼마나 행복하겠어.
21:51이렇게 저를 사랑해주면.
21:52그렇지.
21:53얼마나 행복해하겠냐고.
21:56어이구, 역시 우리.
21:58속였어.
22:00그래, 가고 있었구나.
22:04어이구, 그렇지.
22:07옳지.
22:10달상하겠네.
22:14결국 술한테 혼났네.
22:16원수를 그렇게 많이 마셨어.
22:27저, 화장실 좀.
22:31어, 나 전화가 오네.
22:32어, 엄마.
22:34아, 저, 어.
22:36아니, 제가 지금.
22:37네, 네.
22:38핸드폰 거꾸로 대는데?
22:39네.
22:46아우, 저것들은 그냥.
22:48네?
22:50아, 다리가.
22:51아우, 다리가 저려가지고.
22:52아우.
22:58저렴한 기계에 돈 가졌네.
23:02잊지 말아요.
23:04잊지 말아요.
23:06다시 사랑했어요.
23:10뭐?
23:11다시 사랑했어요.
23:13다시 사랑했어요.
23:15뭐야?
23:16뭐야?
23:17야, 야, 야.
23:18잘 봐요.
23:19빨리요.
23:20빨리요.
23:21자, 선생님들 다 나오세요.
23:23춤들하고 함께하는데 노래도 모르고 춤도 춰야지.
23:25선생님, 여기에서 나와.
23:27뭐?
23:28우리 집 빨리 나오세요.
23:29나와.
23:36괜찮으세요?
23:38숙소에서 지금 누우실래요?
23:40데려다 드릴까요?
23:42더 하고 싶으세요?
23:48아이고.
23:49네?
23:50아이고.
23:51뭐라고요?
23:588, 9, 1, 6, 8.
24:128, 9, 1, 6, 8.
24:20야, 진짜 별이 보이네.
24:23그러게.
24:24맨날 병원 천장만 보다가 진짜 별을 보다니.
24:28감기가 무량하다.
24:29안 온다고 그렇게 고집부리다니.
24:31막상 오니까 좋지?
24:33아, 됐고.
24:34너 지난번에 휘플 수술 들어갔을 때 영상 찍어놨다고 하지 않았어?
24:37그거 좀 보자.
24:38이해가 안 된다.
24:39넌 여기서 그게 보고 싶어?
24:41응.
24:42보고 싶은데?
24:44빨리 줘봐.
24:48이거.
24:49땡큐.
24:53아, 이렇게 하는 거였어?
24:54나 몰랐네.
24:55막걸리 많이 마셨나?
24:56나 화장실 좀 갔다 올게.
24:58빨리 갔다 와.
24:59아, 그 영상도 있을 텐데.
25:02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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