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일 맑고 쾌적…동해안 폭풍해일 가능성

  • 4년 전


9월에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오늘도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텐데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남혜정 캐스터~ 오늘 날씨 어떤가요?

[기사내용]

네 아침부터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청명한 하늘이 참 반갑습니다.

햇살에서도 가을이 느껴지는데요.

오늘 종일 맑은 하늘에 쾌적한 날씨가 펼쳐지겠지만 휴일에는 태풍 소식이 있어서 날씨 정보 꼼꼼히 챙기셔야합니다.

오늘도 종일 화창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7도, 대전 29도로 많은 지역에서 30도를 밑돌겠고

대구 지역은 31도까지 오르겠지만 습도가 낮아서 쾌적하겠습니다.

오늘까지는 동해안에 폭풍해일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동해상에서는 파도가 육지를 넘는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북상 중인 10호 태풍 하이선은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갈수록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할텐데요.

아직은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지금 예상으로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 남해안으로 상륙할 뒤 한반도 내륙 중앙을 관통할걸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내일까지는 전국이 맑겠지만 일요일부터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서 들어서요.

일요일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월요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연이은 가을 태풍에 여러모로 피해가 많습니다.

한차례 더 강한 태풍이 남아있는만큼 통제와 대비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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