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 Of Divorce Ep#12 Part(2) English(Sub)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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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야, 너 괜찮냐?

00:04야, 사정 한 번 해봐봐.

00:07살려달라고.

00:07살려둘 자신은 있고?

00:09아니, 주둥이가 살았네?

00:20당신이 우리 엄마 죽였지?

00:23내비렸던 증거 있냐?

00:31미뤘구나.

00:34어떻게...

00:36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00:38우리 엄마가 당신한테 얼마나 잘했는데?

00:41야, 잘해?

00:44나한테 잘해?

00:45잘하는 사람이 나한테 막 찾아와서 협박하고 그러냐?

00:48지 딸 교도소에서 안 꺼내주면 가만 안 있겠다, 막 그런...

00:52아, 무슨 개진상 떠냐고.

00:55엄마가 당신 찾아갔었어.

01:00야, 자.

01:04자, 차열 뇌물 장부는 내가 만들어낸 가짜입니다.

01:08파장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습니다.

01:10죄송합니다.

01:12육성고백 하나 남기자.

01:17우리 엄마 어떻게 미뤘어?

01:20다시.

01:21장부 가짜입니다. 육성고백 시작.

01:26우리 엄마 왜 이러냐고!

01:28이게 누가 미뤄? 아, 정말.

01:32살 태워서

01:34공장에 올라가서

01:35그 다음에

01:37그 다음에 어떻게 했어?

01:39나 잘못 없다.

01:41나 잘못 없어.

01:43살인자.

01:48살인자?

01:49미쳤나 얘가.

01:54내가 아니라잖아.

01:56사람이 좀 말을 하면은 좀

01:58쳐들어 너는!

02:00너희들은 하나같이 말을 다 안 들어! 진짜!

02:14아이고.

02:19설아야.

02:21이거 뭐야?

02:23아주 그냥 도통 전문가가 다 되셨네.

02:27김 설아.

02:40조심할게.

02:47오른팔, 왼팔, 뒷배까지 잘린 노일성이

02:51이제 믿을 건 나밖에 없어.

02:55장부를 내가 조작한 걸로 만들면

02:58자기가 빠져나갈 수 있을 테니까.

03:02근데 나한테도 해결책이

03:05이제 노일성밖에 없어.

03:07증거도 목격자도 없는 우리 엄마 살인죄.

03:11그 사람의 자백이 꼭 필요해.

03:13그걸

03:15직접 받아내겠다고?

03:17노일성이 뒤를 해오겠지.

03:20그때가 기회야.

03:25그래 해보자.

03:29조심할게.

03:32같이 있어 줄 거잖아.

03:43목동인데요? 들켰나 봐요.

03:45어쩌죠? 아직 건진 게 없는데.

03:49진입합시다.

04:20뭐해?

04:23가만히 있어.

04:38컨테이너를 준비시킨 것 같다.

04:40컨테이너를?

04:41네.

04:42컨테이너를?

04:43네.

04:44컨테이너를?

04:45네.

04:46컨테이너를?

04:47네.

04:48컨테이너를 준비시킨 것 같다.

04:50용성항구 야적장.

04:54최대한 시간을 끌어볼게.

05:08귀찮게 진짜.

05:15야.

05:16너 타이어 펑크내면 뭐 도망칠 방법 있냐? 어?

05:19내려.

05:29나와.

05:31누구 기억이 살아요?

05:40자, 어떡하죠?

05:46잠깐만.

05:48잠깐만.

05:50잠시만요.

05:52잠시만요.

05:54잠시만요.

05:55잠시만요.

05:56잠시만요.

05:57잠시만요.

05:58잠시만요.

05:59잠시만요.

06:00잠시만요.

06:01잠시만요.

06:02잠시만요.

06:03잠시만요.

06:04잠시만요.

06:05잠시만요.

06:06잠시만요.

06:07잠시만요.

06:08잠시만요.

06:09잠시만요.

06:10잠시만요.

06:11잠시만요.

06:12잠시만요.

06:13잠시만요.

06:14잠시만요.

06:15잠시만요.

06:16잠시만요.

06:17잠시만요.

06:18잠시만요.

06:19잠시만요.

06:20잠시만요.

06:21잠시만요.

06:22잠시만요.

06:23잠시만요.

06:24잠시만요.

06:25잠시만요.

06:26잠시만요.

06:27잠시만요.

06:28잠시만요.

06:29잠시만요.

06:30잠시만요.

06:31잠시만요.

06:32이거라도 마실래?

07:00이거 목적지가 세네갈이래, 세네갈.

07:05감이 잘 안 오지?

07:07이 문 닫히고 이게 배에 실리면 한 두 달 정도는 걸려서 도착을 한다는 거지.

07:12너무 걱정하지 마, 근데.

07:14내가 진짜...

07:15그 잘 드는 초원에다가 잘 묻어 달라고 할 테니까.

07:29미안해.

07:36나 그때 진짜 당신 사랑했다.

07:38그래서 결혼했고.

07:40사랑?

07:42쥐부인.

07:44당신한테 결혼은 피트앤듬이잖아.

07:47칼 잡았다 아니면 벗어버리는.

07:49와이프는 거기 널린 옷들이고.

07:51그 중에 김사라는 영원한 내 소장템이었다니까.

07:54그걸 거부한 건 당신이고.

07:57그리고 잠깐만.

08:00잠깐만.

08:03중요한 거는

08:055분밖에 안 남았다는 거야, 이제.

08:07이게 무슨 말이냐.

08:09지금 시간이 10시 25분.

08:11저 컨테이너문이 닫히고

08:13하역이 시작되는 시간이 10시 30분.

08:30자, 일단 두 사람은 여기 좀 봐줘요.

08:33저 저기 보고 올게.

08:34그래, 그래.

08:35그래, 그래.

08:45자.

08:50뭐야, 이거 아까 안 꽂구나?

08:55너 아까 못한 거

08:57너 아까 못한 거 다시 하면 사라.

09:00공개된 뇌물정보 내가 조작한 겁니다.

09:03육성고배.

09:17근데 춥지?

09:28그래, 너도 죽기 싫잖아.

09:31사라야, 우리가 남이야?

09:33죽고 살자.

09:40당신 뇌물질 하나 던다고 달라지는 거 없어.

09:44지금 백비서 검찰에 출표했거든.

09:50너 그 자식한테 무슨 짓 했어?

09:58야, 너 어디야?

09:59저기, 죄송합니다.

10:03저는 제가 지은 죄값만 받겠습니다.

10:07야, 여기...

10:08야!

10:10아, 이런 등신 같은 새끼, 진짜.

10:16사라야, 너는 네 목숨이 이렇게 하찮아?

10:18살 수 있는 기회를 이렇게 발로 뻥 차버리네?

10:20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

10:22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

10:24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

10:26발로 뻥 차버리네?

10:27이제 우리 엄마에 대한 죄도 세상에 드러날 거야.

10:30어차피 그건 그놈 주장이야.

10:32너 지금 중요한 거 봐봐.

10:38조문희 곧 다친다는 거야.

10:57에이, 안 되겠다.

10:59잘봤다.

11:02그래, 너 이거는 안기겠지, 그럼?

11:07마지막으로 설인아한테 한마디 내가 크면 전해줄게.

11:16설인아.

11:18할머니 밀어서 떨어뜨린 사람 아빠야.

11:20아니라고 몇 번을 얘기해!

11:27할머니.

11:35지금 얼마나 남았어?

11:38이제 그렇게 궁금해?

11:40무서워?

11:442분도 안 남았다.

11:45어차피 저번에 다치면 끝이라며.

11:47그러니까 말해줘.

11:49엄마의 마지막이 어땠는지.

11:51말 그라도 줄게.

11:54우리 엄마.

11:56처음부터 죽일 생각이었어?

12:00일부러 민 거야?

12:08내가 너네 엄마 밀었다.

12:10밀었어, 내가.

12:13밀긴 밀었는데 일부러 민 거 아니고 실수로 밀었어.

12:16됐냐?

12:19실수니까 살인 의도 없었다고.

12:22응?

12:24당신이 우리 엄마 죽인 거 맞네.

12:29밀어넣고 발을 튀었으니까.

12:33떨어진 분 살펴보지도 않고 돌아가시게 만든.

12:39도자기에 의한 살인죄.

12:43너 이러니까 내가 널 어떻게 살려주니.

12:50내 소원은.

12:52서윤이가 당신같은 쓰레기가 되지 않는 거야.

12:57걱정해줘.

13:00알았다.

13:13설아야.

13:16진짜 헤어지자 우리.

13:18응?

13:23봐.

13:35저거 내 마지막 마음이거든?

13:37니가 직접 풀고 매듭 끝은 편하게 가.

13:52설아야.

14:22설아야.

14:53설아야.

15:06설아야.

15:13설아야.

15:18설아야.

15:23설아야.

15:31설아야.

15:52설아야.

15:53설아야.

15:54설아야.

15:55설아야.

15:56설아야.

15:57설아야.

15:58설아야.

15:59설아야.

16:00설아야.

16:01설아야.

16:02설아야.

16:03설아야.

16:04설아야.

16:05설아야.

16:06설아야.

16:07설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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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설아야.

16:10설아야.

16:11설아야.

16:12설아야.

16:13설아야.

16:14설아야.

16:15설아야.

16:16설아야.

16:17설아야.

16:18설아야.

16:19설아야.

16:20설아야.

16:21설아야.

16:22설아야.

16:23설아야.

16:24설아야.

16:25설아야.

16:26설아야.

16:27설아야.

16:28설아야.

16:29설아야.

16:30설아야.

16:31설아야.

16:32설아야.

16:33설아야.

16:34설아야.

16:35설아야.

16:36설아야.

16:37설아야.

16:38설아야.

16:39설아야.

16:40설아야.

16:41설아야.

16:42설아야.

16:43설아야.

16:44설아야.

16:45설아야.

16:46설아야.

16:47설아야.

16:48설아야.

16:49설아야.

16:50설아야.

16:51설아야.

16:52설아야.

16:53설아야.

16:54설아야.

16:55설아야.

16:56졸라 웃기네.

16:58조용히 해 봐요.

17:01어디 자고 있어.

17:03같이 가야지.

17:05끝까지.

17:06김 프로.

17:08설아야.

17:09정신차려.

17:10설아야.

17:11지금 맛이 힘들어.

17:12조용히 해.

17:13조용히 해.

17:14사랑해.

17:15stark.

17:16카리스마.

17:18카리스마.

17:20괜찮아? 나 보여?

17:38조심해.

17:50응.

18:00쫄려 죽는 줄 알았네.

18:04어?

18:07이번에는 안 오는 줄 알았다고.

18:20미안하고 신경 쓰이게.

18:29기쁘네. 신경 쓰이게 만들어서.

18:49미안해.

19:18어디 가십니까?

19:20저랑 좀 보셔야죠.

19:48잠깐만.

20:11다 끝났어. 인정해.

20:15끝이 뭔데. 뭘 인정해.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20:39너 뭐야.

20:49녹음은 좀 꺼두지 그랬어.

20:54내가 너네 엄마 밀었어. 밀긴 밀었는데 일부러 민 거 아니고 실수로 밀었어.

21:01자극의 정석이지 이런 게.

21:04김사랑 너 진짜.

21:05끝이 뭐냐고. 당신 같은 인간이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지 못하는 거.

21:12살아남아서 죄 지은 만큼 벌받는 거.

21:15특히 우리 엄마한테 죽을 때까지 용서 빚는 거.

21:21오래 오래 갇혀서 건강해라.

21:24그러다 보면 너 같은 인간도 사람처럼 살 수 있을 거야.

21:32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21:39일로 와. 이 새끼야.

21:40야. 나도 할 말이 있어. 나와.

21:43야. 너네 끝인 거 같지?

21:45너네 싹 다 죽을 줄 아는 애다.

21:47놓으라고.

21:50내 발을 놔줘. 내 발을 놔.

22:01수고 많았어.

22:05팀장님. 발차기 폼 미쳤어요.

22:09컨디션이 안 좋아서 제대로 못 찼어.

22:12무슨 말씀이세요. 최고였어요. 팀장님 짱.

22:19팀장님.

22:40재운이 할머니 기억나?

22:41응. 할머니가 나 착해서 이쁘다고 했어.

22:44엄마 닮아서.

22:49이제 서윤이랑 나랑 똑같대.

22:54그러니까 거기서 우리 아들 잘 지켜줘요.

22:59손자 플러스 따님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3:05안녕하세요. 엄마 친구 아저씨.

23:07그렇지. 엄친아.

23:10서윤아. 잘 있었어?

23:20메모지에 이름 적어 찾아오셨던 그때 그 동검사.

23:25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23:29너무 늦게 알아뵈어서, 너무 늦게 찾아뵈어서 죄송합니다.

23:39여기 따님하고 손자한테 급히 배로 갚겠습니다.

23:45뭘 어떻게 갚으려고.

23:49서윤아.

23:56가자.

24:08이렇게?

24:20응.

24:342층이 너무 오래 비어있는 것 같은데?

24:38그럼 내가 다시 들어갈까?

24:40지금 로펌은 어쩌고? 들어간지 얼마나 됐다고?

24:43계약 1년이면 끝나.

24:47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려.

24:51그 마음 내가 잘 알지.

24:54마냥 기다리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내가 알지.

25:04이거 어때?

25:11저거 어때?

25:14아니야.

25:17저거 어때?

25:19어. 이쁘다.

25:21이쁘지?

25:22저희 이거 좀 보여주세요.

25:27어때?

25:28어. 이쁜데? 마음에 들어?

25:30완전 마음에 들어.

25:31그래.

25:33저희 이걸로 주세요.

25:39서윤아. 오늘 중요한 날이니까 약속한 대로 축하 잘 해줄 수 있지?

25:43그럼. 나 잘 할 수 있어.

25:45고마워. 우리 아들. 학교 잘 다녀오고. 이따 봐.

25:48다녀오겠습니다.

25:51서윤아.

25:56사랑해. 우리 아들.

25:57나도 사랑해. 엄마.

26:02안녕.

26:03서윤아. 빨리 와.

26:08김사라님. 메이크업 12시 예약입니다.

26:15네.

26:40너무 고민이 된다.

26:43너무 오버인가?

26:45뚱뚱할수록 좋죠.

26:47특히 이 돈봉투는.

26:49그러니까.

26:50그러니까.

26:51이혼하고 돈방석에 앉힌 게 뭐 내 탓이야?

26:53행적인 거지.

26:54브라보지.

26:55브라보.

26:56너무 좋아서 기절.

26:57기절?

26:59아이고 이뻐라.

27:01엄마랑 똑같네.

27:15실례합니다.

27:16건대기구 마을.

27:18건대기구 마을.

27:19건대기구 마을.

27:21건대기구 마을.

27:23건대기구 마을.

27:25건대기구 마을.

27:27건대기구와 신부 강범양을 뜨거운 박수로 맞이해 주십시오.

27:53내가 초대했어.

27:54뭐? 왜?

27:56이제 자기 내 거니까, 전 씨들 앞에서 도장 찍어야지.

28:09그 다음은 신랑 신부의 선배이자 회사 대표인 김사라님께서 주례사를 시작하겠습니다.

28:26저는 두 번 결혼했고, 두 번 이혼했습니다.

28:32직업은 이혼 해결사입니다.

28:37이런 제가 주례사를 하려니 좀 민망하긴 합니다만,

28:43그래도 한 번도 결혼을 안 해보신 분들 보다야 제가 조금 더 잘 알지 않을까요?

28:52그럼 더 잘 알지.

28:54결혼은 이 사람과 삼만 번의 밥을 먹겠다는 결심입니다.

29:02두 분은 삼만 끼나 되는 밥을 같이 먹고 싶습니까?

29:08삼백만 끼라도 먹고 싶습니다!

29:10저도요!

29:13좋습니다. 결혼해서는 내가 맞다, 네가 틀리다 뭐 이러면 그냥 끝입니다.

29:18안 어길 자신 있습니까?

29:20네!

29:22그리고 마지막으로 두 분은 헤어질 준비가 돼 있습니까?

29:28네?

29:32연애가 짐이 되지 않는 건 종식령이 아니기 때문이죠.

29:36결혼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29:38언제든 끝낼 수 있고 끝날 수도 있다.

29:42헤어져도 괜찮다.

29:44죽지 않는다.

29:47그래야 결혼 생활에 조금은 더 긴장하고,

29:51조금은 더 너그러워질 수 있을 겁니다.

29:55네!

29:56네.

30:03다음은 신랑 신부의 반지 교환이 있겠습니다.

30:17신랑 신부!

30:43오늘 수고 많았어.

30:47귀여웠다고.

30:55그나저나 나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나?

31:17참을린 세 번이면 번아웃되는 세상이야.

31:21내가, 나가 떨어지면 어떡할래?

31:25김사라는 그냥 지금까지 계속 가던 길 쭉 가면 돼.

31:33내가 같은 곳을 보고 갈게.

31:47안 돼.

31:51응?

31:52더는 싫어, 결혼.

32:01그럼?

32:03헤어지자.

32:05뭐?

32:07딱 5년만 살고 헤어지자.

32:11유통기한은 5년.

32:135년만 살고 헤어지자.

32:17유통기한이 있는 결혼이면 오케이.

32:21결혼이 통조림이야?

32:25그러니까.

32:26통조림에도 있는 유통기한이 왜 결혼에 없냐는 거지.

32:32여기서 질문.

32:35계속 같이 살고 싶으면?

32:38만약에...

32:42그런 기적이 우리한테 일어난다면...

32:48다시 하면 되지? 두 번째 결혼?

32:51새로운 유통기한 5년짜리.

32:55어... 잠깐만 있어보자.

33:02오케이. 좋아.

33:04나 목표가 생겼네.

33:06앞으로...

33:09반지 10개 끼워준다.

33:13김사라한테.

33:34오랜만에 파트넘 돼봅시다.

33:36비즈니스 파트넘.

33:40말고...

33:41인생 파트넘.

33:43똑같지?

34:04속았지?

34:34김사라.

34:35김사라.

34:36김사라.

34:37김사라.

34:38김사라.

34:39김사라.

34:40김사라.

34:41김사라.

34:42김사라.

34:43김사라.

34:44김사라.

34:45김사라.

34:46김사라.

34:47김사라.

34:48김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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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8김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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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김사라.

35:02세상이 한 마리 전부가 아니라고.

35:06안될 거야.

35:07예상과 다르게 뒤통수로 치는 말?

35:09어떻게 줍고 이 나이에요.

35:10당신은 나한테

35:12평생 목에 걸린 가시였어.

35:14넌 끝나써.

35:15완전히.

35:16당신들 가족과 같은 범이야?

35:17순진한 여자 꼬들겨가지고 뭘 한다고 까불어?

35:20벌사를 가져와.

35:21그리고 당신 잘못 인정해?

35:22난 당신 부탁이며

35:24뭐든지 들어줄 수 있어.

35:26이혼해 줘.

35:27언컴 내기 싫어서 일부로 이런거야.

35:28대로?

35:29상장만 되면은

35:30회사는 천지동산의 것입니다.

35:31누구보다도 자신해요?

35:32내가 그 아이들 엄마라는 것?

35:34죽은 여자 자살 아니에요.

35:36엄마는 네가 행복하면 행복이야.

35:39나도 사랑해, 엄마.

35:41카지노 출입하신 기록들은 잘 덮어드리겠소.

35:43제 담당이에요.

35:45서홍진 교수 도신 사건 재수사.

35:47회장님이 선을 엄청 뽑고 계시다던데.

35:49이번엔 나도 후보에 넣어줘.

35:50내가 끓는 물만 보면 피가 끓거든.

35:52아니, 제가 그렇게 뭐 흔한 얼굴은 아닌데.

35:55섭섭합니다.

35:56섭섭이 섭구.

35:57나는 가호도 있고 돈도 있고 돈이 좀 더 많아.

36:00세상엔 새끼 잡아먹는 어미아비도 있다는 거 잊지마.

36:04나한테 이빨 드러내는 놈은 그냥 물어 뜯어버린다.

36:07이제 아시겠어요?

36:08쓸데없이 움직이면 어떻게 되시지?

36:09정신 바짝 차려야 될 거야.

36:11앞으로 놀라서 쫓아올 일이 아주 쭉 줄 서 있거든.

36:15결혼에 실패가 있어?

36:16아니, 솔루션 안 끝났어.

36:18이번엔 누가 이기는지 볼까?

36:19자, 시작합시다.

36:21이번 솔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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