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직전 주말인 15일 서울 곳곳에서는 탄핵 찬성·반대 지지자들이 거리로 나와 총력전을 벌였다.  
 
 
이날 탄핵 반대 지지자들은 서울 광화문·여의도·대통령실 앞 등에서 집회를 열고 “탄핵 기각”을 외쳤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의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를 열었다. 오후 2시 3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3만5000명이 모인 가운데 주최 측 연사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부정선거 검증과 국민저항권 발동을 주장했다.  
 
 
양손에 ‘윤석열 즉각복귀’, ‘국회 해산’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든 지지자들은 한껏 고조된 모습이었다. 태극기·성조기를 배경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도 등장했다. 연단에 오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오늘 3·1절 집회 때보다 더 많이 모였다”며 “윤 대통령은 다음 주 반드시 돌아온다”고 외치자 지지자들은 “맞습니다”라고 환호했다. 
 
 
같은 시각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부근에서는 보수 개신교단체 세이브코...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0858?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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