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동훈 향해 역공세…“日 대변인” “정치 초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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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2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김민석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 몫까지 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박성민 전 비서관님. 대통령 아바타냐, 일본 대변인이냐. 김병주 최고위원은 정치 초년생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신임 지도부가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 공세를 펴기 시작했네요.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제가 보았을 때는 한동훈 대표도 야당을 자극한 측면이 있어요. 최근에 민주당을 향해서 괴담 정치, 선동 정치,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서 종식해야 한다는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까? 괴담과 선동이라는 말로 민주당을 공격하면서 한편으로는 여야 대표 회담에서는 정쟁을 중단하자는 제안을 했단 말이죠. 여야 대표 회담을 통해서는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정치를 하자고 제안을 해놓고는, 막상 국회에서 최고위원 회의나, 이러한 때 발언하는 것을 보면 민주당을 굉장히 강하게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단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일종의 대응 차원이기도 하고, 일종의 신경전 차원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결국에 여야 대표 회담이 지금 순연된 상태에서, 어떠한 민생 정치 회복의 모멘텀이라든지, 서로 약간의 대화 모멘텀이 만들어지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모양새가 되었죠. 실제로도 이재명 대표가 퇴원하고 난 뒤에도 바로 대표 회담이 잡힐 분위기는 아니거든요. 아마 당분간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한동훈 대표의 적극적인 행위라든지, 그동안 여당이 해왔던 몽니와 잘못된 발목 잡기에 대해서 반성하고, 야당과 함께 협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한다면 아마 서로를 향한 공격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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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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