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 복귀한 이재명…‘한동훈 유예안’에 힘 싣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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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28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에는 여당 대표로서 지금 대통령실도 설득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조만간 있을 여야 대표 회담에서도 의정 갈등 해소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오늘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한동훈 대표의 중재안에 대해서 오늘 이렇게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사실 최근까지 여야 대표 회담의 형식과 의제 설정 자체에도 이견이 참 많았습니다만, 오늘 이재명 대표가 복귀하자마자 한동훈 대표의 중재안에다가 힘을 실어주었다는 말입니다.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그래야 하는 사안이죠. 왜냐하면 입법부의 역할, 정당의 역할이라는 것이 그러한 것입니다. 행정부가 아까 의정 갈등, 의대 정원 문제는 행정부의 권한이라고는 했지만, 입법부와 정당의 역할은 민심을 수렴해서. 입법부는 권한은 나누어져 있지만, 다양한 민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정당으로 나뉘어 있으니까요. 그러한 것들을 다 취합해서 행정부에 건의하고 제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가 이재명 대표, 그리고 민주당 입장에서 보았을 때도 행정부가 너무 밀어붙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고 있다고 파악을 했기 때문에 우리도 그것에 동의한다. 이것은 유예든 무엇이든 같이 논의를 해보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고, 저는 이 의정 갈등과 관련된 논의를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여야 대표의 회담도 실무적으로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데, 오히려 이곳에서 목소리를 모음으로써 여야 대표 회담도 이것을 계기로 조금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이곳까지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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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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