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친윤에 쫓겨난 이준석, 한동훈 부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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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말 그대로, 본인과 가까운 사람을 지도부에 앉혀서 방탄 프레임 짜는 것 아니냐고 이준석 의원이 지적, 비판을 하니까 손정혜 변호사님. 김근식 교수가 무엇이라고 했냐면. 친윤에 쫓겨난 이준석 전 대표가 한동훈 대표가 부러워서 그러는 것이라고 했어요. 동의하십니까?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저도 그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오히려 과거에 국민의힘에 있을 때, 그리고 원외에 있을 때보다 최근에 원내에 들어갔을 때 오히려 언론에 나오는 것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저는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대표에 대한 네거티브적인 이야기를 해서 언론에 보도되기를 원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본인이 의원이 되었을 때 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러한 식으로 상대 당의 대표를 폄훼하는듯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야기했었던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인지 굉장히 의문이 있고요.

한동훈 대표가 63%라는 굉장히 큰 수치로 당대표가 되었고, 본인이 함께 러닝메이트 했던 후보들도 일부 당선이 되었고, 본인이 임명할 수 있는 직들에 대해서 저는 지금 탕평을 하면서.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선, 4선 의원들과 점심 식사하면서 점점 본인의 세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개혁신당이 내부에서 어떠한 상황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에 지금 세 명의 의원이 있는 개혁신당에서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을 보여주기야 어려운 상황이니까. 지금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를 타깃 삼아서 언론에 보도되려고 하는 모습, 이러한 것들이 국민들께서는 보기 안 좋은 부분이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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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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