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한때는 보수 인사로도 분류되던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만나서 이재명 대표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는데요. “정치 보복을 누군가 끊어야 한다면 당연히 내 단계에서 끊을 것이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님. 일단 여러 사법리스크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줄줄이 나오는데요. 여전히 이재명 대표는 정치 보복이라고 규정을 하고 있네요.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그렇죠. 제1야당 대표이고, 직전 대선에서 상대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를 향하여 윤석열 정부하에서 일종의 표적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죠. 이뿐만 아니라 앞에서 잠시 감사원 이야기도 했습니다만, 감사원이 진행했던 대부분의 감사들이 전 정부를 겨냥했던 감사였잖아요. 심지어는 전 정권과 관련된 감사에 대해서는 굉장히 이례적으로 중간 브리핑 등의 형식을 통해서 언론 플레이를 하는 감사원의 모습을 보면서요. 지금 윤석열 정권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이 결국 윤석열 정권의 악재를 덮기 위해서, 혹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해 조금이라도 물타기를 하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문제들을 희석시키기 위해서 일종의 재물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야권 내에서는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는 것도 단순히 정치적 레토릭(미사여구)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 고리가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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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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