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 진행 : 구자준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조현삼 변호사

[구자준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로 취임한 지 오늘로 꼭 100일이 되었습니다. 강전애 변호사께서는 한 대표의 100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변화를 하겠다는 의지와 쇄신의 부분에 있어서 저는 굉장히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은데요. 다만 결과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다. 100일 동안, “첫 술에 배부르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 부분이 없고요. 대통령과의 면담, 그리고 여야 대표 간의 면담도 있었습니다만 이후에 제대로 된 부분들은 없거든요. 여야의정 협의체에 있어서도, 물론 이 부분은 의료계에서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기 때문에, 또 민주당에서의 조금 미온적인 태도가 있어서 그렇습니다만,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굉장히 답답한 100일이었을 것 같다. 그리고 본인의 인적 확장성에 있어서도, 저는 사실상 조금은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요. 지금 친윤계라고 보이는 의원들, 그리고 당의 원로들 중 한동훈 대표의 편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거든요. 2년이라는 임기는 앞으로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가 해야 하는 것은 당정 간의 수직적인 것을 수평적인 관계로 가는 것에 넘어서, 당내에서의 입지를 넓혀 가는 부분들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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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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