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t My Husband Epp#3 Part(1) English(Sub)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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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name: 내 남편과 결혼해줘和我老公結婚吧Nae Nampyeongwa GyeolhonhaejwoPlease Marry My HusbandCásate con mi esposoВыходи замуж за моего мужаالزواج من زوجي

Description

Kang Ji Won is married to Park Min Hwan, but their marriage is troubled due to Min Hwan's selfishness and his demanding mother. Ji Won is the primary breadwinner for the family, while Min Hwan is unemployed and in debt. Ji Won also handles all the household chores herself.One day, Ji Won receives the devastating news that she has cancer and not much time left to live. To make things worse, she catches her husband and her close friend, Jung Soo Min, having an affair. A physical struggle ensues, resulting in her tragic death at the hands of her husband.Suddenly, she wakes up in the past, 10 years earlier, when she was dating Min Hwan. Determined to change her life, she decides to make Soo Min marry Min Hwan. Meanwhile, at work, Yoo Ji Hyeok, who serves as a chief in the same department as Ji Won, has feelings for her and slowly begins to reveal them. He also harbors a secret.(Source: AsianWiki)Adapted from the web novel "Marry My Husband" (내 남편과 결혼해줘) by Seong So Jak (성소작).

Country: Korean

Status: ongoing

Released: 1970

Genre: Betrayal Fantasy Murder Novel Revenge Romance Time Travel Webtoon Workplace

Category

😹
Fun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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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2고기 딱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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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0택배사
00:52
00:54누구
00:56하하하하
00:58앗뜨거운 후라이드 치킨, 아메오 양념 치킨, 앗짜다 간장 치킨 시키셨죠?
01:03아닌데요?
01:04혹시 치킨 시켰어?
01:06치킨은 무슨 치킨?
01:07빨리 나 솜사 다시 하자.
01:08아, 아니네.
01:11앗뜨거운 후라이드 치킨, 아메오 양념 치킨, 앗짜다 간장 치킨, 그리고 감자튀김 라지랑 콜라가 서비스였네요.
01:17죄송한데 근데...
01:18아저씨!
01:20안 시켰어.
01:21어? 가라고.
01:22아, 잠깐.
01:25아니, 콜라가 아니라 사이다인가?
01:27아저씨, 내가 안 시켰다잖아.
01:30어? 가시라고.
01:32치킨을 안 시켜요?
01:33아니, 맞는데 여기 400km 아니에요, 여기?
01:35아, 400km 놔버리고 그냥 가라고.
01:37에이, 그럼 나 확인을 해야지, 이거를.
01:40아저씨, 왜?
01:41아, 나 진짜 오랜만에 부끄러워하게 하네.
01:43야, 뭐? 어떻게 할래? 어?
01:49근데 여기 맞는 것 같거든요.
01:50제가 확인하고 올라올게. 조금만 기다려요, 여기.
01:53확인했고 놔버렸고 아니니까 오지 마! 가!
01:55기다릴게요.
01:55오지 마! 그냥 가버려! 가!
01:57가!
01:58야!
02:02야, 야! 강지원! 야!
02:03야!
02:07뭐야?
02:11야, 강지원!
02:12문 열어 봐! 어?
02:15저게 우리가 지금 이럴 땐 아닌 것 같아.
02:19뭐?
02:20아, 여기...
02:21뭐?
02:22아니, 위에 무슨 말 같지도 않더라고 앉았어. 야!
02:25야, 강지원! 나 치킨 아저씨 아니야!
02:26나 박미나 아니야! 문 열어 봐!
02:31어?
02:32야!
02:36오늘 미나 씨의 이런 태도 너무 당황스럽다.
02:38미나 씨는 우리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거야?
02:42어떻게 생각해? 뭐 어떻게 생각해?
02:45야, 너 심장 걸렸냐? 어?
02:47뭐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야!
02:49문 열어 보라고! 왜 그래!
02:52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아.
02:54힘들 것 같으면 이야기해줘.
02:55미나 씨 의견 100% 받아들일게.
02:58미...
03:01미...
03:17간다, 가.
03:19진짜 너무하네.
03:27미...
03:44강지원!
03:46너 듣고 있지?
03:50나 너 쉽게 생각하는 거 아니야.
03:53난 네 영혼을 더 사랑해.
03:55미...
03:57야, 솔직히 너 말나 비틀어져서 뭐 볼 걸 있냐? 어?
04:02아니, 보고 해야지 말고.
04:05어쨌든 오늘은
04:08오빠가 좀 미안했다.
04:10잘 자고.
04:25아이고, 큰일 날 뻔했네.
04:34아이고, 씨!
04:36아이고, 씨!
04:40아...
04:47아이고, 안 나오면 한 번 더 가려고 그랬는데 가네요.
04:53저 잘했죠?
04:55잘했어.
04:56아, 이 스파이 갖고 좋았는데.
04:59오늘 갑자기 뭔 일이냐?
05:01아, 그냥...
05:02아, 이 스파이 갖고 좋았는데.
05:05오늘 갑자기 뭔 일이에요?
05:11저...
05:13갈까요, 빼요?
05:25야, 씨!
05:28너 갑자기 치킨 다 들고 어딜 갔다 오는 거야?
05:30홀에 배달은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정신 없었는지 알아? 어?
05:33아니, 지혁이 형이 튀어 오라고 했어, 이씨.
05:36야, 그럼...
05:38그럼, 그럼...
05:39해봐, 해봐.
05:40빨리!
05:41들어와봐, 이씨.
05:41튀어 갔어야지.
05:42들어와봐, 이씨.
05:43난 네가 어제 튀어 갈 줄 알았지.
05:45진짜, 이씨.
05:47갑자기 왜?
05:50몰라. 어떤 집에 배달 잘못 간 것처럼 해달라고 하셔가지고.
05:55뭐, 말 못할 뭔가 있는 거 같은데.
05:57무슨 일?
05:58아니, 오늘 아침 갑자기 사람 좀 찾아달라고 그래가지고
06:01나 전화 100통 넘게 했다니까, 오늘.
06:03사람을 찾아달라고?
06:04응.
06:05왜?
06:06아니, 뭐 모르겠어.
06:07막 표정이 갑자기...
06:09막 이러는데, 막...
06:12뭐 이러니까 내가 뭐 못 물어보지.
06:28이야, 넌 진짜 연예인을 하지 그랬냐?
06:33사람들 앞에 나서는 거 잘 못해요.
06:35그게 문제야.
06:37너무 소심...
06:40세심해요.
06:42아, 네가 조금만 뻔뻔했으면 우리 대박 났어.
06:44TV에 나가서, 어? 요거, 어?
06:47요거, 어?
06:49요거.
06:50한 번 했으면 완전 우리 매치 급상승인데.
06:54아, 참.
06:55저 이번 주 일요일 날 못 나올 수도 있어요.
06:57수 셰프한테 미리 얘기해놨어요.
06:59웬일로? 소개팅이라도 하냐?
07:01이제 마음을 좀 열어보려는 생각이 들어?
07:05아니, 뭐 그런 게 아니고.
07:08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대요.
07:09아.
07:10어?
07:11가려고?
07:13야, 너 첫사랑한테 오지게 대어서 고등학교 애들 생각도 하기 싫다며.
07:17고백했는데 끔찍하던 거 차였댔나?
07:21야, 너를, 너를 까기가 이게 쉬운 게 아닌데.
07:25참.
07:26야, 그런데 동창회 있는 거 어떻게 알았어?
07:30연락하는 애 없잖아.
07:33그게...
07:43그, 혹시 일요일에 시간 있으세요?
07:56괜찮은 분인 것 같긴 한데, 제가 여자친구가 있어서요.
08:01죄송합니다.
08:02네?
08:03아, 아니요, 아니요.
08:05지금 무슨 생각, 그런 거 아닙니다.
08:08절대.
08:12동창회가 있습니다.
08:14어떤 남자가 동창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08:18근데 누군지 모르겠어요.
08:21분명히 동창회는 아닌데.
08:22분명히 동창회는 아닌데.
08:23야, 이거, 이거 뭔가 수상하다.
08:26어? 이럴 땐 괜히 엉키지 않는 게 좋아.
08:29첫사랑 보고 싶은 거 아니면 가지 마라.
08:36내가 뭘 의지했는데?
08:38니 진짜 그러는 거 아니다.
08:42대신에 내 아는 척하지 마라.
08:47보고 싶은 거야?
08:48야, 그때 깔고 나서 트라우마 때문에
08:50다른 거 없다고 그 가짜 반지까지 끼고 다닌 놈이?
08:55그죠.
08:56안 가는 게 낫겠죠.
09:00가려면 쫙쫙쫙 완전 쫙 빼입고 나가.
09:21짠.
09:33아깝다.
09:51사실은 나 오늘 많이 서운했어.
09:53그 대가는 일요일에 고술정에서 치르게 될 거야.
09:57늦게 없음.
09:59꾸미는 게 하루아침이 되는 일도 아니고.
10:21내 반쪽 오고 있지?
10:23오늘은 우리 데이트하는 날.
10:26늦지 않게 와.
10:27예쁘게 하고 오구.
10:30예쁘게 하고 오는 게 뭐 하루아침에 되겠냐만은.
10:34내년에만 예쁘면 되지.
10:39아, 이거.
10:41이거.
10:42이거.
10:43이거.
10:44이거.
10:44이거.
10:45이거.
10:45이거.
10:46이거.
10:46이거.
10:47이거.
10:47이거.
10:48이거.
10:48이거.
10:49이거.
10:49이거.
10:50이거.
10:50이거.
10:51이거.
10:51이거.
10:52이거.
10:57열장 와갔어.
11:00통제 가능함.
11:06이거 이렇게,
11:07좋아.
11:08이거 왜이렇게 예뻐졌어?
11:09그러니까.
11:09원래 예뻤다, 애가.
11:11귀여운 가수가,
11:12하나도 안 변했네.
11:14야, 야, 야!
11:14수빈이도 왔는데,
11:15다 함께 한 잔 하자.
11:16한 잔 하자.
11:17빨리, 빨리.
11:18한 잔 하라고.
11:19수빈이 한 잔 하자.
11:20부산 해외공학 파이팅!
11:29야 수민이 대기업 들어가더만 살짝 느낌이 다르지 않나?
11:33뭐랄까 세련된 도시 여자?
11:37운이 좋았어 지원이가 많이 응원해줬고
11:41니 아직도 강지열 노나?
11:44내 반쪽이잖아
11:46아 이 가시나 물러터지갖고 아직도 호구잡이가 사네
11:50그 가시나 어째서 너 아직도 줄이야 해갖고 너한테 빌붙나?
11:53수수한거지 그래도 요즘 많이 이뻐졌어
11:56아 그리고 이따 지원이 올거야 내가 불렀어
12:00아 잠깐만 지금 걔가 여길 온다고?
12:02다들 지원이 오면 좀 잘해줘
12:06요즘 마음이 안좋은거 같애
12:08와 마음이 안좋은데
12:12아 내가 유엔케이에 지인추천으로 계약지 꽂아줬다 했잖아
12:17다니면서 박미난대리님한테 많이 생겼나봐
12:20야야야 니 썸남 이름이 박미난 아이가? 같은 사람이가?
12:26어?
12:29아 그게
12:32아 아냐아냐 그게 아니고
12:36지원이 오면 절대 얘기하지마 절대 얘기하지마
12:39뭐 하지마는데?
12:42그 가시나 또 시작이가?
12:48어 지원아
12:49응 수민아 어디야?
12:57길 못찾겠으면 내가 데리러 나갈게
13:09벌써 왔어 니 뒤에
13:18지원아
13:20뭐야 둘이 같이 밥먹는거 아니었어?
13:27오랜만이네 다들
13:48꾸미는게 하루아침에 되는 일도 아니고
14:01대리님 일요일은 약속있다고 하셨잖아요 저랑은 내일 데이트 하실래요?
14:18140만원이 넘었네?
14:21그럼 내가 300을 넣었으면 600이 되는거잖아?
14:26다음 월급 들어오면 다 넣어야해
14:47뭐야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잖아
15:18그러니까 부장님이 안하고 다니는게 낫겠다고 말할 정도였지
15:23강지원이 똥멍청이
15:37예쁘다
15:48지원아
15:53미안 내가 늦었지?
15:55아니야 괜찮아
15:57와 오늘 지원이 너무 예쁘다
16:00내가 사진도 찍고 왔네
16:02오늘은 짠
16:06커플모자
16:11지원이도
16:14잘 어울려 예뻐 예뻐
16:17고마워 나도 지원이처럼 안경이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
16:22에이 안쓰는게 더 예쁘지 뭐
16:25또 자신감없는 소리
16:27너 예뻐 너무 예뻐
16:31인안씨는?
16:33먹고 놀거야
16:37오늘 진짜 날씨 좋다
16:40진짜 달콤달콤해
16:47어 미안 지난번에 다 먹고 사먹는걸 깜빡했다
16:52뭐야 내가 달콤달콤 좋아하는거 알면서
16:59미안
17:02뭐야 지원이가 또 수민씨 울린거야?
17:06인안씨 지원이가 달콤달콤 어때요
17:09내가 좋아하는거 알면서
17:11마음 있었으면 준적에 준비했을텐데
17:14나 서운해요
17:16왜 그랬어
17:19그럴줄 알고 달콤이 새콤이
17:22또 달콤이꺼
17:24역시 민원씨에요
17:27그럼 우리 꽃보러 갈까요
17:28좋아요
17:29김챙겨
17:38잠깐만
17:45와 진짜 좋다
17:50저것도 먹어 지원아 이쁘지
17:57기다리고 기다리다 다니는거지
17:59죄송해요 죄송해요
18:02아니 이거 괜찮아요
18:11수민이가 선물해준거에요
18:13이거 오탕티크 아닙니다 짭이에요
18:15저도 지금 알았어요
18:22어 이건 진짜다 그쵸
18:24네 진짜
18:30확실히 예쁘다
18:32감사합니다
18:33예쁘죠
18:35은희님 그동안 술을 왜 안드셨어요
18:37같이 마시니까 이렇게 좋은데
18:40내가 술을 안마셔?
18:41나 말술인데
18:43안드신다면서요
18:44그 어렸을때 술마시고 사고친적 있다고
18:47그래서 안드시기로 하셨다고
18:48저번에 그러셨는데
18:50내가? 사고?
18:53괜찮아요?
19:01
19:03
19:06
19:07그게 안마셨었어
19:09근데 이제 박미남 때문에 속상해서 다시
19:14
19:15박대리님 때문에 다시 마시기 시작하셨다구요?
19:19지금 말고 5년쯤 후부터?
19:25그냥 적당히 마시면 좋은데
19:28굳이 사고치고 무서워서
19:29이 좋은걸 안마시기가 좀 그렇더라고
19:33튀김만두 먹을래?
19:35
19:37사장님 저희 여기 튀김만두 6개만 사주세요
19:40그땐 술마시고 사고친게 되게 큰일이었는데
19:43아예 기억이 없었어
19:46왜 그렇게 반성하고 움츠러든 채 살았을까
19:49튀김만두 나왔습니다
19:51감사합니다
19:53희연씨는 참 좋다
19:55밝고 건강하고
19:57혹시 깃뿌리에 2년 연차 써?
20:00맞습니다
20:01제가 악연이 아니라 희연이라고
20:04누구에게나 기쁜 인연이 되자는
20:06저의명으로 살고 있거든요
20:08역시
20:10의리님 짠 한번 하시죠
20:13기쁜
20:14인연
20:22얼른 드셔보세요 너무 맛있어요
20:24당장 먹어야 돼
20:28맛있죠?
20:29진짜 맛있죠?
20:31아무리 생각해도 내일이 아니라 오늘 만나긴 너무 잘한 것 같아요.
20:36일요일은 아무래도 출근 생각해야 하니까 이렇게 막 달릴 수가 없거든요.
20:40그치 그치.
20:41아 은희님 내일 동창회 있다고 하셨죠?
20:44좀 자제해야 하나?
20:46아 그거 아직 갈지 안 갈지 결정 못했어.
20:54나 사실 그냥 인기 없는 정도가 아니라 왕따였거든.
20:59네? 은희님이 왕따요? 아니 왜요?
21:04몰라. 그냥 갑자기 날 싫어하더라고.
21:09그러다 보니까 기가 죽고, 기 죽으니까 또 실수하고.
21:14그러다 보니까 또 날 다 싫어하고.
21:18그냥 물어보시죠. 왜 그러냐고.
21:21그걸 어떻게 물어봐.
21:23아니 안 물어보면 남의 속을 어떻게 합니까.
21:26저는 너무 힘들면 버티지 말고 도망치자는 주의이긴 한데
21:30그래도 그 전에 해볼 수 있는 걸 싹 다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21:34상대방이 아무 이유 없는 미친놈들인지 아니면 뭔가 이유가 있는지는 알아야
21:40미련이 안 남으니까요.
21:43미련이 안 남는다?
21:47이렇게 당연한 생각을 왜 한 번도 안 했지?
21:52우리 정희섭이 착해 빠지면 큰일이다 진짜.
21:55강지원 아까 자리 없던데?
22:06이 뒤를 들어야 한다.
22:08그러네.
22:10미련이 남지 않으려면 가야겠네.
22:16네.
22:19왜요?
22:20흑역사를 역사로 바꾼다는 거 말이 쉽지.
22:25특히 나같은 사람은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도 아니고.
22:28물론 그렇지만 노력은 해볼 수 있죠.
22:34노력?
22:35만사여의 부려뜬튼 단단히 준비한 자는 실패가 없으리니.
22:51뭘 싸놓은 거야?
22:53저 밤도 진짜 좋아하거든요.
22:55이따 집에 가서 데워 먹으려고요.
23:02은희님 드디어 은혜를 갚게 되겠군요.
23:21잠시만요.
23:23희연이 오랜만에 왔네.
23:25이쪽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직장 상사분.
23:29안녕하세요.
23:30안녕하세요. 디자이너 송재민입니다.
23:32그럼 우리 이쪽으로 갈까?
23:42오늘은 제가 끊어놓은 회원권으로 결제할 거예요.
23:45아니야 희연씨.
23:46집중하세요.
23:47오늘 안 쓰면 다 날라가는 그 회원권?
23:50너무 다행이다.
23:52이 분 안 계셨으면 어쩔.
23:54머릿결 너무 건강하셔가지고 뭐래도 어울리시겠어요.
23:57S폼이 좋을까?
23:59Y폼이 좋을까?
24:02갑자기 스타일이 너무 바뀌면 내가 다시 태어났나 하고 오해할 수도 있으니까
24:07적당히 입을 결 파고 가세요.
24:09네.
24:10갑자기 스타일이 너무 바뀌면 내가 다시 태어났나 하고 오해할 수도 있으니까
24:15적당히 입을 결 파고 그리고 속눈썹 펌도 하고 눈썹도 좀 다듬고
24:20잠깐.
24:25나 다시 태어나고 싶어.
24:32오케이. 알았어요.
24:34그럼 PD님은 오늘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거예요.
24:37은희님!
24:39아 그리고 헤어라인도 좀 잡아주시고 그리고
24:42아 메이크업!
24:43남스트는 계세요? 불러야지.
24:46은희님. 제가 오늘 은희님도 처음 본 모습을 거울 속에서 만날 수 있게 해드릴 거예요.
25:07은희님처럼 정신적으로 성숙한 분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은 외모로 모든 걸 판단해요.
25:13원하는 게 있으면 TPO에 맞게 꾸미는 것. 그게 시작이죠.
25:382005년
26:04너무 잘 어울려요.
26:07너무 예뻐요. 마음에 드세요?
26:37너무 예뻐요.
27:07이건 어때?
27:10오, 너무 좋죠?
27:13클래식 이즈 타임레스.
27:24아니다. 이건 나중에.
27:27왜요? 완전 괜찮은데?
27:30아니요.
27:33아니다. 이건 나중에.
27:36왜요? 완전 괜찮은데?
27:39이건 받아내야 할 사람이 따로 있어.
27:49야, 이 새끼야. 고개 다친다. 감기야?
27:53연기 때문에 그래. 연기 때문에. 감기 아니야.
27:58왜? 여친이 전화 안 받더니 콜백도 안 해?
28:01강지원한테 전화 같은 거 안 해.
28:04진짜 선수는 그냥 랩 뜨는 거야.
28:12랩 뜨다 보면 걔 생각 많아지고
28:15생각 많아지면 넘어갈 수밖에 없어.
28:18나 이거 좀 도와줘.
28:21잘 봐.
28:24도와드릴까요?
28:27해먹도 잘하거든요.
28:30해볼까요? 하나, 둘, 셋.
28:37일단 거기 드시러 오세요.
28:52이 년은 생각보다 오래 버티네.
28:56너 어차피 죽을 거잖아.
28:59죽여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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