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탈북민 출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해서 민주주의적 원칙이 안 보이느냐”고 말해 논란이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공세를 문제 삼는 과정에서 최 위원장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박 의원은 “위원장님은 이진숙 후보자에게 청문회 첫날 시작부터 ‘저랑 싸우려 하지 마세요’라고 군기를 잡으셨고, ‘뇌 구조에 문제가 있다’ 이런 말도 했다”며 “무지성으로 돌을 던져서 그냥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의 청문회를 두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남용한 한 인간에 대한 심각한 인신공격이자 명예훼손이며 집단 인민재판”이라고 꼬집었다.
이를 들은 최 위원장은 박 의원을 향해 “저기요,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시다 보니 민주주의적 원칙이 안 보이나”고 되받았다. 박 의원은 2009년 탈북한 북한 이탈 주민 출신 의원이다.
과방위국민의힘 간사인 최형두 의원이 곧장 “그게 무슨 막말입니까, 그게”라고 항의했지만, 최 위원장은 “여기가 대한민국 국회다. 인민재판이라는 표현이 말이 되나”고 물러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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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6947?cloc=dailymotion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공세를 문제 삼는 과정에서 최 위원장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박 의원은 “위원장님은 이진숙 후보자에게 청문회 첫날 시작부터 ‘저랑 싸우려 하지 마세요’라고 군기를 잡으셨고, ‘뇌 구조에 문제가 있다’ 이런 말도 했다”며 “무지성으로 돌을 던져서 그냥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의 청문회를 두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남용한 한 인간에 대한 심각한 인신공격이자 명예훼손이며 집단 인민재판”이라고 꼬집었다.
이를 들은 최 위원장은 박 의원을 향해 “저기요,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시다 보니 민주주의적 원칙이 안 보이나”고 되받았다. 박 의원은 2009년 탈북한 북한 이탈 주민 출신 의원이다.
과방위국민의힘 간사인 최형두 의원이 곧장 “그게 무슨 막말입니까, 그게”라고 항의했지만, 최 위원장은 “여기가 대한민국 국회다. 인민재판이라는 표현이 말이 되나”고 물러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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