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치솟아 혼수상태로 온다…당뇨 의사 겁내는 ‘과일 1위’

  • 10시간 전
몸 안에 당이 남아 돌아서 걸리는 병인 당뇨는 의외로 뇌에 직접적 타격을 준다. 첫 번째 이유는 체중의 2%밖에 안 되는 뇌가 체내 포도당 25%를 소모하는 ‘당 폭식’ 기관이기 때문이다. 당뇨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뇌의 포도당 소비에도 차질이 생긴다. 포도당이 모자라면 인지 저하가 오고, 피 속에 인슐린이 넘쳐나면 치매를 부르는 아밀로이드 베타도 더 많이 축적된다.
 
두 번째 이유는 당뇨로 가는 지름길인 ‘탄수화물 과잉 섭취’가 도파민 중독을 부르기 때문이다. 폭식이 만성화하면 뇌의 정상적인 회로가 불타고 탄수화물 보상 회로에 집착하게 된다. 폭식 장애에서 작동하는 뇌의 영역과 회로는 코카인 같은 마약 중독과 아주 비슷하다. 즉, 당뇨는 몸통뿐 아니라 뇌도 파괴하는 질병이다.
 

당뇨를 피하는 지름길은 ‘당류’를 멀리하는 것이다. 많은 이가 식품 라벨의 영양정보를 확인하지만, 잘못 이해하기 쉬운 정보 때문에 쉽게 방심한다. 언뜻 보기엔 당류와 상관없어 보이지만 당뇨에 취약한 식품도 있다. 당뇨의 길목에 접어들기 전 주의해야 하는 식품들은 무엇일까.


※아래 텍스트는 영상 스크립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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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이 몸을 망치는 두 가지 방식
  지난번 당뇨 영상에선 당뇨병이 생기는 원리와 예방에 좋은 영양소 그리고 식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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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은 배추보다 깻잎이다, 당뇨 막을 최고의 식품 셋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4612

  특히 당뇨병 전 단계에 접어들었다면 굉장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당뇨로 진행해버...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4927?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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