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개월 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 참배하고 방명록에 "2024년에 1929년의 광주 정신을 기억합니다"라고 남겼다.  
 
한 위원장은 이어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민중항쟁추모탑에 참배한 뒤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광주시당 신년 인사회, 오후에는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충북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열차 편으로 광주송정역에 도착했다. 지난 2일 가동된 '주요 인사 전담보호팀'의 첫 사례가 된 한 위원장은 대폭 강화된 경찰 경호를 받으며 현장으로 이동했다.
 
경찰청은 이날 광주경찰청과 충북경찰청 소속 '주요 인사 전담보호팀'을 현장에 처음 투입했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에는 광산서 소속 형사과, 정보과 등 경찰 60여명이 배치됐다. 한 위원장이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는 물론 반대 방향에도 인력을 배치해 시민들로부터 한 위원장을 밀착 경호했다. 
 
특히 광주경찰청은 광주청 소속 4개 중대, 약 280여명의 경찰을 총동원해 국립 5·18 민주묘지에 배치했고, 나머지...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9632?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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