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송영길 출마 가능성에…정청래 “좀 거시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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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룡 변호사,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제 총선이 다가오면서 민주당에 이 선수들이 출마를 할지 말지를 놓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청래 최고가요, 그들의 출마와 관련해서 ‘그것 쪼매 거시기한데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실까요? ‘쪼매 어려움이 있습니다.’ ‘좀 거시기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거시기 상태예요.’ 정청래 최고는 저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마설이 불거지자 조 전 장관의 출마와 관련해서 ‘거시기합니다. 어려움이 좀 있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이죠. 여기에는 조금 더 넓게 보면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다음 총선에 또 출마하는 것 아니야? 이런 이야기까지도 포함되는 이야기일 텐데.

송 전 대표는 대통령실이 자리하고 있는 용산으로 최근에 이사를 마쳤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어서 조국, 송영길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등장합니다. 들어보시죠. 야당 지지자들은 저 조국, 송영길 이런 사람들의 출마를 부추기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최고의 어벤져스급이다.’ ‘윤석열, 한동훈과 싸울 투사들 조국, 송영길 아니겠습니까.’ ‘송영길을 복당시키십시오.’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다는데 장예찬 최고는 저분들의 출마. 글쎄요. 출마한다면 땡큐입니까?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여기에 이제 추미애 전 장관이 포함돼서 ‘조추송’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조송추’라고도 부르고. 이 세 분이 출마하면 저희에게는 정말 큰 위협이 될 것 같습니다. (위협이 된다고요?) 네.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들이고. 전국적인 인지도나 정치적인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조국, 추미애, 송영길 이 세 분이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카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출마하지 마시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고요. 굉장히 위협적인 카드지만 그럼에도 이제 총선이라는 것은 정정당당한 정면 승부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송영길 전 대표가 용산. 조국 전 장관이 관악. 추미애 전 장관이 종로나 광진. 이렇게 나온다면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버겁지만 최선을 다해서 상대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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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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