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5박 8일 동안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늘 새벽에 귀국했습니다. 장관과 참모 등이 영접을 나왔는데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른 새벽 도착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수고스럽게 공항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당에 알렸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현지 시간으로 그제이죠. 이틀 전 윤 대통령이 참석한 G20 정상회의장 입구에서 작은 해프닝 하나가 있었습니다. 어떠한 해프닝이었는지 영상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브라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장에 들어서는 각국 정상들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현지 보안요원이 안내하자 뒤따라오던 수행원들이 다른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순서입니다. 뒤따르던 통역 담당 수행원이 레드 카펫을 가로지르자 보안 요원이 뒤따라가는데요. 급기야 입장을 제지당하고 몸싸움까지 빚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잠시 놀란 듯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막아서는 보안 요원들을 뚫고 입장을 시도하는 수행원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왜 이랬을까요?
그냥 행사장도 아니고, 각국의 정상들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 자리였죠. 그 자리에서 몸싸움에 가까운 설전이 벌어진 것을 두고 의아하고 당황스럽다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탁현민 전 대통령 의전비서관이 이 장면을 본인의 의견을 전제로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탁현민 전 비서관이 저렇게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 지금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이렇습니다. 외교부에서 확인한 내용인데요. 브라질 측에서 업무적인 착오가 있었다. 이미 사전에 동행하도록 이야기가 다 되어 있었는데, 경호 담당 직원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아서 제지를 한 것이다. 나중에 브라질 측에서 우리 외교부에 사과를 했다고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맞습니다.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이 조금 더 신중하게 말씀하셨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우리 쪽에서 이미 협조 요청을 했고, 그것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현장 경호원의 착오이고, 브라질 연락관이 사과까지 해 왔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저것은 하나의 해프닝에 불과한 것이고요. 사실 저것은 어떻게 보면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일에 비하면 의전상 큰 문제도 아닙니다. 대통령께서 다른 나라에 가셔서 7끼를 ‘혼밥’하고 오신 것도 아니고, 또 김정숙 여사가 레드 카펫에서 앞서가는 모습을 비슷하게 보인 것도 아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것을 ‘뇌피셜’로 추측해서 불안 때문이다, 이러한 식으로 말하는 것은 자제하셔야 한다고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에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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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 방송일 :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5박 8일 동안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늘 새벽에 귀국했습니다. 장관과 참모 등이 영접을 나왔는데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른 새벽 도착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수고스럽게 공항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당에 알렸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현지 시간으로 그제이죠. 이틀 전 윤 대통령이 참석한 G20 정상회의장 입구에서 작은 해프닝 하나가 있었습니다. 어떠한 해프닝이었는지 영상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브라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장에 들어서는 각국 정상들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현지 보안요원이 안내하자 뒤따라오던 수행원들이 다른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순서입니다. 뒤따르던 통역 담당 수행원이 레드 카펫을 가로지르자 보안 요원이 뒤따라가는데요. 급기야 입장을 제지당하고 몸싸움까지 빚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잠시 놀란 듯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막아서는 보안 요원들을 뚫고 입장을 시도하는 수행원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왜 이랬을까요?
그냥 행사장도 아니고, 각국의 정상들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 자리였죠. 그 자리에서 몸싸움에 가까운 설전이 벌어진 것을 두고 의아하고 당황스럽다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탁현민 전 대통령 의전비서관이 이 장면을 본인의 의견을 전제로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탁현민 전 비서관이 저렇게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 지금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이렇습니다. 외교부에서 확인한 내용인데요. 브라질 측에서 업무적인 착오가 있었다. 이미 사전에 동행하도록 이야기가 다 되어 있었는데, 경호 담당 직원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아서 제지를 한 것이다. 나중에 브라질 측에서 우리 외교부에 사과를 했다고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맞습니다.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이 조금 더 신중하게 말씀하셨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우리 쪽에서 이미 협조 요청을 했고, 그것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현장 경호원의 착오이고, 브라질 연락관이 사과까지 해 왔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저것은 하나의 해프닝에 불과한 것이고요. 사실 저것은 어떻게 보면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일에 비하면 의전상 큰 문제도 아닙니다. 대통령께서 다른 나라에 가셔서 7끼를 ‘혼밥’하고 오신 것도 아니고, 또 김정숙 여사가 레드 카펫에서 앞서가는 모습을 비슷하게 보인 것도 아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것을 ‘뇌피셜’로 추측해서 불안 때문이다, 이러한 식으로 말하는 것은 자제하셔야 한다고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에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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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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