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4억 원에 낙찰된 "분홍색 유산"...핑크 다이아몬드 / YTN

  • 6년 전
우리 돈 574억 원에 이르는 핑크 다이아몬드가 탄생했습니다.

이름은 "핑크 레거시", 우리말로는 분홍색 유산이라는 뜻입니다.

얼마나 아름답기에 이렇게 귀한 몸값을 자랑하게 됐는지 함께 구경해보시죠.

크리스티 경매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4천만, 4천4백50만, 낙찰됐습니다."

경매사가 의사봉을 내리치는데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그리고 캐럿당 역대 최고로 높은 가격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574억 원짜리 다이아몬드, 바로 이겁니다.

조명을 받아 분홍의 영롱한 빛을 내는 이 다이아몬드는 완벽한 아름다움 덕분에 다이아몬드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100년 전 처음 발견돼, 한때는 다이아몬드 명가 오펜하이머에서 간직하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주인이 바뀐 겁니다.

미국 회사, '해리 윈스턴'이 소유하게 됐는데요, 낙찰 즉시 회사 이름을 붙여 '윈스턴 핑크 레거시'라고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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