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비서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특히 김재섭 의원 같은 경우에는 “형 어떡해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윤상현 의원이 한 유튜브에서 공개한 “1년만 지나면 다 우리 뽑아 주더라.”라는 답변의 후폭풍 때문에 자택 앞 흉기. 계란 테러 윤상현, 근조 화환, 시민들이 표현하는 방법은 아무리 자유로워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우려는 분명히 있습니다.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렇죠. 저러한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는데요. 국회의원들에게 저러한 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저도 보수의 텃밭이라는 대구에 살고 있지만, 이제는 탄핵의 텃밭이 되어 버렸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야5당 의원까지 해도 동성로에 1~2백 명 모이기가 힘든데요. 표결 당시 상황에 동성로에서 1~2만 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대다수는 보수, 즉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한 사람들이거든요. 김재섭 의원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과 반대로 하니 당선이 되었다는 소장파인데요. 지금 중진 의원을 중심으로 소장파를 ‘소신파’로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킬러 문항의 질문을 던지는 것이 아니고요. 가장 쉬운 질문, 그것도 선택만 하면 전부 답이 되는 객관식으로 1번 하야, 2번 탄핵.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사람들과 소장파라고 하는 사람들이 1번과 2번을 제외하고 본인들이 질문을 만들고, 답을 내려고 하니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 저는 14일에 탄핵할 수 있는 가결 요건이 계속 쌓인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일부 시민이나 민주당이 아니고, 보수의 텃밭이라는 대구에서 지금도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그것도 윤석열 대통령들을 찍은 분들이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4일은 가결되어야 하고, 행여 14일에 가결이 안 되고 부결이 된다면 저는 내란 상설특검, 즉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라고 혐의하는 특검법에 국민의힘이 먼저 탄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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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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