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한연희 앵커
■ 출연 : 이종수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정치 지형을 흔드는 운명의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 공직 선거법 항소심에 이어 윤 대통령 탄핵심판까지 내려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윤 대통령보다 먼저 법의 심판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 파장 또한 주목됩니다. 이종수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슈퍼 사법 위크라 하겠는데요, 이러면서 여야가 장외 여론전에 온 힘을 쏟고 있죠. 먼저 여당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윤상현 의원 그리고 장동혁 의원, 이철규 의원 같은 국힘의 의원들이 막판에 선고들을 앞두고 탄핵 자체가 물 건너 갔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이렇게 계엄을 한 것은 시대적 명령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그렇게 얘기를 했었죠. 그러면서 최근에 최상목 대행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가 몸조심하라, 이렇게 발언을 한 것은 탄핵이 어려워진 거니까 조바심에서 한 것이다 하면서 탄핵은 물건너갔다,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도록 하죠.

[기자]
그리고 여당 의원 60명은 윤 대통령의 탄핵 기각, 각하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는데 어제로 12일째를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여당 상황 알아봤고 민주당 역시 공세수위 높이고 있죠?

[기자]
그렇죠. 지금 헌재의 탄핵에 대한 탄핵선고가 늦춰지면서 장외투쟁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는 어제 전남 담양 군수 재선거 지원유세에 나가서 윤 대통령이 복귀를 하면 나라가 망하게될 것이다. 이렇게 또 목소리를 높였거든요. 관련 발언을 들어보시도록 할까요.

[기자]
박찬대 먼저 당 원내대표는 오전에 내일부터 광화문에서 천막당사를 차리고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싸우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이처럼 여야가 장외투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헌재의 시간이니까 정치인들이 냉정을 찾아서 더 이상 혼란이 없도록 자제해야 된다, 이런 여론도 높죠.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헌재의 시간입니다. 내일 같은 경우에는 아까 저희 보도에서도 전해드렸... (중략)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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