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녕 변호사
[김종석 앵커]
조금 전 사실 특전사령관의 브리핑, 혹은 ‘폭탄 발언’으로 대통령과 관련된 핵심 증거가 나왔기 때문에 ‘옥중 통치’에 대한 논란, 만약 구속이 되더라도 사고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있을 텐데요. 김진욱 대변인님. 오늘 뉴스 중 처음에 제일 깜짝 놀랐던 것이 무엇이냐면, 군인권센터의 주장 중에 대통령 전용기가 서울공항에서 이륙했다. 그러면 대통령은 지금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는데, 다른 나라로 간 것이냐는 내용 때문에 잠깐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는데요. 해프닝이었어요. 성능 유지를 위한 정기 비행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으면서 당시 광풍이 불었지만, 지나고 나서 의혹이나 풍문도 분명히 많았거든요. 이러한 부분을 잘 걸러야 하는데, 의혹 제기를 할 때도 조금 더 신중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그러한 것도 필요합니다만, 민감한 지금 시기에 대통령 전용기가 이륙했다는 부분들은 한 번쯤 의심해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거기에 대통령이 탑승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금방 확인이 되었고, 지금 성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군인권센터에서는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는 부분이 있어요.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어쨌든 비행기가 격납고를 벗어나 이륙을 준비하는 과정 등은 전부 보고를 하게 되어 있는데, 그러한 보고가 누락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 제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이 당장 해외 일정 등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대통령은 출국금지가 걸려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호기가 성능 유지를 위해서 계속 점검을 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무언가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또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Category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