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보원 가능성’ 인물에 기밀파일 유출?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어제 저희가 군 정보사 소속 군무원에 의해서 블랙 요원 이른바 우리 비밀 요원들의 리스트가 유출됐다는 이야기 전해드렸는데 추가 소속이 또 나왔습니다. 군무원 A 씨는 중국 동포에게 비밀 문건 5건에서 6건을 파일 형태로 전달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해당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군 당국이 기밀을 넘겨받은 중국 동포가 북한 측 정보원일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지금 보고 있다고요? 이렇게 되면 거의 북한 손에 우리 비밀 요원들의 명단이 넘어가게 되는 거잖아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최근에 미국 기사를 보면 한 60여 명의 북한에서 어떤 전문가로 양성된 인원들이 300개의 미국의 IT 기업에 위장취업을 해가지고 미국의 어떤 기밀이라든지 어떤 비밀 같은 정보들을 빼내가고 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북한이 사실 핵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그리고 군사적으로도 사이버라든지 IT에 대해서도 상당히 투자를 많이 하고 여기에 대해서 정보를 많이 모으고. 특히 해킹 분야에 있어서 많은 정보를 모으고 있어서 그 측면의 일환으로써 우리의 정보도 중국을 통해서 이렇게 수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번에 군 정보사에서 군사 기밀이 유출된 것은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 그래서 특단의 대책을 빨리 마련해야 된다, 이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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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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