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체제’ 흔들리나…엘리트 탈북 2.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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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어제 저희 뉴스A 라이브에서 현역 북한 군인인 하사관이 귀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북한군의 삼엄한 경비를 도대체 어떻게 뚫고 걸어서 내려왔는지, 이 부분이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그 이유가 드디어 밝혀졌다고요. 저희 채널A가 단독으로 어제 보도를 했습니다.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그렇습니다. 저희 채널A가 어제 뉴스A, 저녁 뉴스에서 단독으로 보도를 했죠. 귀순 하사가 진술을 하기를, 어떻게 그 북한의 삼엄한 경계를 뚫었냐고 하니까 탈영병을 잡으러 왔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계속 보내주더라는 것이에요. 그것을 이제 우리 정보 소식통이, 이러한 진술이 있었다는 것은 언론에 밝힌 상황이고요. 저는 이것에서 두 가지를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북한군의 기강 해이가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이 아닌가. 도저히 지금 군인들의 생활고가 심해서 정상적인 경계‧경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부분이 한 가지가 있고요. 두 번째는 개인적은 추론인데, 단순히 기강이 해이해지기만 했겠는가. 어떠한 면에서는 북한의 군인들도 동료 병사가 탈영해서 남으로 가는 것을, 무언가 방조하고 싶은 내심의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론을 해볼 수 있는 대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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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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