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9월 9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자연스럽게 미 대선 하면 북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죠. 9월 9일, 정권수립 기념일을 맞은 북한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9‧9절을 앞두고 군사 시설을 둘러보면서 군과 관련된 공개 활동을 잇따라 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핵잠수함 개발 상황도 스스로 공개를 했습니다. 갑자기 핵잠수함 시설을 공개했어요. 저것이 굉장히 확장된 핵잠수함의 설비를 할 수 있는, 그러한 새로운 시설로 파악이 되고 있다면서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북한 나름대로는 9‧9절이라고 하죠. 북한 정권 창립기념일을 맞아서 저렇게 신무기를 공개하고, 일종의 무력시위를 하는 것들은 과거에도 있었던 일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왜 주목을 받느냐고 하면 미국 대선이 지금 코앞에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상황에서 특히 미국에 던지는 메시지가 있다고 보는 것이죠. 예를 들면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는 경우에는 과거 바이든 행정부가 했던 것처럼 전략적 인내를 계속해서 될 일이 아니고, 북한과의 대화에 나서라는 촉구의 의미가 있다고도 볼 수 있고.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당선되는 경우에도 과거에 물론 하노이 노딜이 있었지만, 지금 북한은 이렇게 계속 무기를 고도화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북한과의 대화를 외면할 수 없고, 다시 헤드 투 헤드로 대화를 하자고 하는 함의들이 있는 고도의 정치적 행위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행위들에 대해 앞으로 미국 조야가 어떻게 반응할지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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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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