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50여 일 앞둔 김정은 ‘우라늄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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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북한 매체가 공개한, 북한 김정은이 직접 방문한 이곳, 바로 고농축 우라늄 시설. 북한이 전술핵, 아니면 핵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농축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곳이 그동안은 증언으로, 혹은 여러 가지 전문가들의 예상과 분석으로만 알려졌던 곳인데, 처음으로 공개된 북한의 핵탄두 제조 농축 시설입니다. 박상수 대변인님. 알려지기로는 저 정도 규모가 되면 1년에 대략 두 자릿수 정도의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이러한 평가까지 나오면서 한반도 위기 상황은 분명히 있습니다?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미국 대선이 이제 주목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라는 의제가 미국 대선의 주요한 의제로 떠오르기를 바라면서 이렇게 의도된 도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물 풍선부터 시작을 해가지고 핵물질을 공개하는 형식으로까지도 나아갔는데,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함으로써 우리는 수십 개의 핵을 만들어 낼 능력이 된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죠. 그러면 북한을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고 하는 문제가 미국 대선에 굉장히 주요한 의제가 되고, 그렇게 되면 미국 대선이 끝난 다음에 미국의 대북 정책에까지도 영향을 끼칠 수가 있을 것이라는 계산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전격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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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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