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과일맛 '복불복' 옛말…대형마트 당도 확보전
[앵커]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수박이 물을 먹어서 이른바 '맹탕 수박'이 되다 보니 단 것을 골라내는 게 쉽지 않은데요.
마트들이 당도 높은 과일을 대량으로 확보하면서 소비자들이 맛있는 과일을 고르기가 더욱 쉬워지고 있습니다.
김준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의 농수산물 물류센터.
비를 맞지 않은 질 좋은 수박이 한 가득 쌓여 있습니다.
비 오기 전 수확해 저장해둔 수박입니다. 이렇게 보관을 해둔 덕에 소비자들은 장마철에도 달고 신선한 과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당도 선별까지 마친 수박은 가장 최적화된 조건에서 보관하다가, 장마로 인해 당도가 떨어질 때쯤 전국의 점포로 내보내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전 미리 저장해둔 수박만 1,500톤에 달합니다.
"미리 비축을 해서…당도가 좋은 상품으로 점포에 출하하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수박 물량을 대폭 늘려서…."
물에 약한 잎채소도 품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신선식품 코너에 설치된 실내 스마트팜에선 직접 기른 채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경재배의 방식으로 채소가 자라는 환경을 관리하고 있어서 바깥 날씨와 관계없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도 신선하고 보관이 잘 돼 있는 야채나 과일, 이런 것들이 아주 좋지요."
장마철에도 소비자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jjuna@yna.co.kr)
[영상취재기자 : 양재준·정창훈]
#장마 #수박 #신선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수박이 물을 먹어서 이른바 '맹탕 수박'이 되다 보니 단 것을 골라내는 게 쉽지 않은데요.
마트들이 당도 높은 과일을 대량으로 확보하면서 소비자들이 맛있는 과일을 고르기가 더욱 쉬워지고 있습니다.
김준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의 농수산물 물류센터.
비를 맞지 않은 질 좋은 수박이 한 가득 쌓여 있습니다.
비 오기 전 수확해 저장해둔 수박입니다. 이렇게 보관을 해둔 덕에 소비자들은 장마철에도 달고 신선한 과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당도 선별까지 마친 수박은 가장 최적화된 조건에서 보관하다가, 장마로 인해 당도가 떨어질 때쯤 전국의 점포로 내보내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전 미리 저장해둔 수박만 1,500톤에 달합니다.
"미리 비축을 해서…당도가 좋은 상품으로 점포에 출하하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수박 물량을 대폭 늘려서…."
물에 약한 잎채소도 품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신선식품 코너에 설치된 실내 스마트팜에선 직접 기른 채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경재배의 방식으로 채소가 자라는 환경을 관리하고 있어서 바깥 날씨와 관계없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도 신선하고 보관이 잘 돼 있는 야채나 과일, 이런 것들이 아주 좋지요."
장마철에도 소비자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jjuna@yna.co.kr)
[영상취재기자 : 양재준·정창훈]
#장마 #수박 #신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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