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재배 산지 대거 침수…'수박 대란' 우려
연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주요 산지에 침수 피해가 속출해 수박 대란이 우려됩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과일인 수박의 대표 산지인 충남 논산·부여의 경우 지난주부터 내린 많은 비로 전체 하우스 재배 산지의 60∼70% 이상이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논산·부여는 전국 수박 하우스 물량의 70% 가량을 차지합니다.
이 지역에서 수박을 공급받는 대형마트들은 정상품 수급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늘어진 장마와 잦은 폭우에 따른 작황 악화로 생산 물량이 줄어 통당 가격이 4만∼5만원까지 치솟은 지난해 '수박 대란'이 재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수박 #장마 #호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연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주요 산지에 침수 피해가 속출해 수박 대란이 우려됩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과일인 수박의 대표 산지인 충남 논산·부여의 경우 지난주부터 내린 많은 비로 전체 하우스 재배 산지의 60∼70% 이상이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논산·부여는 전국 수박 하우스 물량의 70% 가량을 차지합니다.
이 지역에서 수박을 공급받는 대형마트들은 정상품 수급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늘어진 장마와 잦은 폭우에 따른 작황 악화로 생산 물량이 줄어 통당 가격이 4만∼5만원까지 치솟은 지난해 '수박 대란'이 재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수박 #장마 #호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