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달려든 개의 운명?
  • 24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테이저 건을 쏠 수밖에 없는 들개의 습격. 허주연 변호사님. 갑자기 들개가 왜 시내에 나타난 거죠?

[허주연 변호사]
이것이 들개가 아니고 가정에서 키우던 개가 주인을 문 사건이라고 합니다. 요즘에 들개가 워낙 문제가 되다 보니까 들개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집에서 직접 키우던 개가 70대 주인을 문 사건이에요. 40kg이 넘는 개여서 굵은 목줄을 채워서 키웠다고 하는데 오래된 목줄이 풀어지면서 그만 먹이를 들고 있던 주인을 보고 흥분을 해서 달려들어서 목과 머리, 급소를 물었다고 하는데요.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 건으로 다행히 제압을 하고 같이 있던 할머니와 손주는 무사히 구조를 했다고 합니다. 큰 개를 키울 때는 모든 개들이 그렇지만 언제나 야생 본능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인지를 하고 늘 주인을 무는 것도 한 번도 있던 일이 아니라고 해요. 항상 주의를 기울이시고 특히 산택 시킬 때도 입마개 착용 꼭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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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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