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지는 ‘한강 벨트’…‘나경원 vs 추미애’ 맞대결?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총선이 이제 며칠 남았을까요. 이러고 보니까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뉴스A 라이브 진행하면서 이제 총선이 D-100일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로 총선 D- 얼마? 6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두 명의 목소리를 이어서 들으실 거예요. 나경원 전 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 두 사람의 목소리를 왜 듣는 것일까.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확인해 보시죠. 이것이 서울 동작을 지역도 핫플이 되는 것일까요?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보시죠.

참고로 지금 서울 동작을의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판사 출신 이수진 의원인데. 동작을 지역에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일찌감치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의 뜻을 밝혔고. 그런데 민주당 쪽에서 잠깐만. 나경원이 나온다고? 그러면 추미애를 붙였을 때 어느 정도의 경쟁력이 있을지를 경쟁력 조사를 돌려봤다는 거예요, 민주당이. 그래서 지금 나경원 vs 추미애 대결구도가 동작을에서 펼쳐지는 것 아닐까. 서정욱 변호사님, 어떠할까요?

[서정욱 변호사]
제가 며칠 동안 국민의힘의 서울 출마자들 있잖아요. 당협위원장. 만나봤더니 전부 하는 이야기가 추미애가 우리 지역에 좀 나와 달라. 추나땡. 추미애 나오면 땡큐다. 워낙 추미애 전 장관이 고민정 의원한테도 밀려가지고 이쪽저쪽 어디 나갈 때 없나 이렇게 유랑하듯이 하는데. 경쟁력이 있어가지고 어디 전략 공천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갈 때가 없어서 어슬렁어슬렁 헤매고 있는 거예요, 지역구에. 지금 이 분이 어떤 분이냐. 완전히 진보 진영에서 보면 옛날에 드루킹 고소해서 김경수 지사 잡았잖아요.

그리고 이번에 노영민, 임종석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까지 공격하고요. 그다음에 윤석열 정권 창출의 1등 공신입니다. 추미애 전 장관이. 따라서 국민의힘 입장에서 볼 때는 추미애 전 장관이 나오면 전부 다 땡큐, 이런 분위기이기 때문에. 만약에 동작에 나오면 어떻게 나경원 전 의원하고 게임이 됩니까. 빅매치가 아니에요. 빅매치가 됩니까? 나경원 의원이 4년 동안 갈고닦은 지금 당무감사 1위 했거든요. 그런데 추미애 장관 떠돌다가 동작에 나온다고 해서 갑자기 나오면 무슨 기반이 있습니까. 이것은 게임이 안 되는 저는 선거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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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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