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 '단 4개' [지금이뉴스] / YTN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 중에서 김밥과 김치찌개 가격이 지난달에 또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서울 기준으로 김밥 가격은 10월 3천254원에서 11월 3천292원으로, 김치찌개 백반은 같은 기간 7천846원에서 7천923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김밥 가격은 지난해 7월 2천969원에서 한 달 사이 3천46원으로 올라 3천 원 선을 넘은 이후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3천215원이던 김밥 가격은 10월 3천254원에서 11월 3천292원으로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김치찌개 가격 역시 지난 1월 7천654원에서 5월 7천846원까지 오른 뒤 5개월 동안 유지되다 지난달 7천923원으로 상승했습니다.

나머지 6개 품목의 외식비는 지난 10월과 동일하지만, 이미 많이 올라 서민 부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6개 품목별 가격을 보면 자장면 한 그릇 7천69원, 칼국수 8천962원, 냉면 만 천308원, 삼겹살 200g 만 9천253원, 삼계탕 만 6천846원, 비빔밥 만 577원 등입니다.

서울에서 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개에 불과합니다.

기자 | 김선희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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