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왜 우리 학교는 안 하지? '천 원의 아침밥' 먹을 수 있는 곳 / YTN

  • 작년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권준엽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사무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실제로 사무관님께서 말씀하신 구성을 제값 주고 사려면 적어도 4000~5000원은 줘야 되는데 이런저런 지원, 학교와 농식품부가 같이 하다 보니까 학생들은 천 원만 내면 이런 영양가 있는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사업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인터뷰 들으면서 왜 우리 학교는 안 하지 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 같고 우리 애가 다니는 학교는 하고 있나라고 생각하는 부모님도 있으실 것 같아요. 지금 천 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학교가 몇 군데 정도 됩니까?

◆권준엽> 올해는 총 41곳의 대학에서 천 원의 아침밥을 진행하고요. 서울, 인천에서 11곳, 강원에서 4곳, 대전 충청 6곳, 대구 부산 울산 경상에서 8곳, 광주, 전라 8곳입니다. 지난해 2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을 올해는 41개교로 확대했습니다.

◇앵커> 그러면 확대할 때 대학을 어떻게 선정을 합니까? 지원하면 다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서요.

◆권준엽> 매년 초 전국 대학에 저희가 공문을 저희가 발송하고요. 우수사례지 배포 등을 통해서 먼저 사업 소개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 다음에 신청 공모를 받는데요. 신청한 대학교를 대상으로는 운영 방안, 사업 관리의 체계성 등을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선정하는 과정입니다.

◇앵커> 인기가 높을 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영상을 함께 보여드렸는데 아침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판매를 시작한 지 20분 만에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도 있고 더더군다나 학생들인데 밥심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올해 41곳으로 늘리긴 했지만 혜택 규모를 더 늘릴 계획도 갖고 있는 겁니까?

◆권준엽> 실제로 최근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사업 참여 열기가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전국 대학에서 신청한 총 인원수가 저희 농식품부가 당초 계획한 50만 명을 크게 넘어섰는데요. 이에 농식품부가 추가 예산 1억 4000만 원을 확보해서 지원 인원 수를 68만 명가량으로 늘린 상황입니다. 앞으로 대학교 학생들의 반응도 좋은 만큼 혜택 규모와 범위 확대를 위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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