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병장 월급 21만 6천 원 → 40만 5천 원으로 인상 / YTN

  • 7년 전
국방부가 내년 병사 월급을 대폭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에 따르면 병장 기준 월급이 올해 21만 6천 원에서 내년 40만 5천669원으로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저 임금의 30% 수준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병사월급을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올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와 함께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도 인상돼 현재 만원에서 내년 2만 9,600원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를 이를 위해 전년 대비 8.4% 증가한 43조7,114억 원 규모의 2018년 국방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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