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탄 김정은에 전용차 자랑한 푸틴…1800억 최강 스펙

  • 작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고급차 브랜드 '아우루스(Aurus)' 자동차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직접 소개했다고 타스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약 1000km 떨어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렸는데 푸틴 대통령은 아우루스 차량으로 이곳에 도착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도착하자 자신의 차량을 보여줬다.
 
김 위원장은 내부에서 차량을 둘러본 뒤 실내로 들어가 뒷자리에 앉아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차량의 특징을 묻기도 했다. 이들은 이후, 옆에 있던 다른 아우루스 모델을 보기도 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자신의 열차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인근 역에 도착한 뒤 북한에서 가져온 의전차량으로 갈아타고 회담장으로 이동했는데, 이 차량은 마이바흐 리무진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현장에서 포착한 러시아 국영 방송의 한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예정에 없던 사건”이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용 차량은 ‘아우루스코르테지(AurusKortezh)’로 무게가 7t에 이르는 리무진 장갑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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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2370?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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