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해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이 대표는 5일 인천 강화우체국 앞 민주당 강화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일을 제대로 못 해서 더 나은 사람이 우리의 삶을 더 낫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믿어지면 선거에서 바꿔야 한다”며 “선거를 못 기다릴 정도로 심각하면 도중에 끌어내리는 게 민주주의”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어 “자기들의 범죄를 숨기고 부당한 이익을 챙기는데 권력을 쓰면 여러분이 ‘안 된다’고 말해야 한다”며 “말해도 안 되면 ‘징치’(懲治·허물을 가려내 벌을 줌) 해야 한다. ‘징치’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서도 “대리인이 잘못하면 책임을 묻고, 도저히 못 견디겠으면 중간에 끌어내릴 수도 있는 것이 민주주의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하루 “끌어내려야”란 말을 세 번 했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의 발언을 “대통령 탄핵을 노골화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탄핵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 건 22대 국회 개원 후 처음이다. 이 대표는 21대 국회였던 지난해 9월 “링 위 선수가 잘못하면 끌어내리는 게 민주주의”라고 했지만, 당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단식하던 중이라 크게 주목받지는 않았다.
이 대표 발언...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2445?cloc=dailymotion
이 대표는 5일 인천 강화우체국 앞 민주당 강화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일을 제대로 못 해서 더 나은 사람이 우리의 삶을 더 낫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믿어지면 선거에서 바꿔야 한다”며 “선거를 못 기다릴 정도로 심각하면 도중에 끌어내리는 게 민주주의”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어 “자기들의 범죄를 숨기고 부당한 이익을 챙기는데 권력을 쓰면 여러분이 ‘안 된다’고 말해야 한다”며 “말해도 안 되면 ‘징치’(懲治·허물을 가려내 벌을 줌) 해야 한다. ‘징치’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서도 “대리인이 잘못하면 책임을 묻고, 도저히 못 견디겠으면 중간에 끌어내릴 수도 있는 것이 민주주의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하루 “끌어내려야”란 말을 세 번 했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의 발언을 “대통령 탄핵을 노골화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탄핵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 건 22대 국회 개원 후 처음이다. 이 대표는 21대 국회였던 지난해 9월 “링 위 선수가 잘못하면 끌어내리는 게 민주주의”라고 했지만, 당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단식하던 중이라 크게 주목받지는 않았다.
이 대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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