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양희은 '상록수' 中)
가사만 봐도 생각나는 인물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입니다.
온 국민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1998년 US 오픈 당시 양말을 벗고 들어가 샷을 날린 명장면.
그 뒤에는 신입의 패기와 '아차'하는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제 성격도 과감한 편이다 보니까. 우선 공이 보여서 아직 나한테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과감하게 양말을 벗고 내려갔지만 '아차' 했죠."
99.999% 실패할 걸 직감했지만 그래도 이 기회도 공부라는 마음에 과감하게 나선 20대 박세리.
그 당시를 현재처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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