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멸종 위기 고래상어...두 번 풀어준 선원들 / YTN

  • 6년 전
고래상어는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보호어종인데요.

두 번이나 고래상어를 잡았다가 풀어준 선원들이 있어 화제입니다.

지난 9월, 강원도 고성 앞바다입니다.

길이가 13m에 달하는 고래상어가 그물에 걸렸습니다.

일 년 전 같은 장소에서도 그물에 걸렸던 고래상어-

하지만 선장과 선원들은 고래상어를 두 번 모두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는 암암리에 거래되는 가격이 수억 원에 이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돈을 노리고 불법 유통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종범 선장은 두 번 모두 바다로 풀어줬습니다.

평생 먹고 살게 해 준 고마운 바다를 위해서였는데요.

욕심을 버리고 아름다운 공생을 택한 이 선장과 선원들의 마음이 오늘도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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