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3차례 단비 예고…산불 예방에 도움될 듯
5월까지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 지속할 듯
단비 효과 오래 가지 않아…봄철 불씨 관리 유의
4월 초반은 고온 건조한 바람이 강해지며 일 년 중 산불 위험이 가장 커지는 시기입니다.
지난 주말 제법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세 차례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영남 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5월까지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고돼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산불 위험이 다시 커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번 주에도 비가 잦군요?
[기자]
네,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에도 세 차례의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산불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월은 연간 산불 발생의 약 22%에 달할 정도로 일 년 중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특히 4월 상순에는 고온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합니다.
다행히 지난 주말 전국에 40mm 안팎의 비가 내렸고 이번 주에도 세 차례의 비가 더 예고돼 단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우선 오늘 밤과 내일은 중부 지방에 5mm의 비가 오겠고, 수요일과 주말에는 전국으로 내리면서 비의 양도 더 많아질 가능성 있습니다.
현재 울산과 대구, 포항, 밀양 등에 건조특보가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전국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이번 비가 지난 뒤 5월까지는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위험이 커질 전망인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전망한 5월까지 산불 발생 위험 예측 결과에 의하면 앞으로도 경남 해안과 영동 북부 일부를 제외한 전국이 높음 수준입니다.
특히, 상위 백분율 23.1 %로 분석돼 최근 39년 내 역대 9위 수준입니다.
비가 잦지만, 단비 효과는 5mm 비는 하루 10mm 비는 이틀에 불과합니다.
건조한 강풍이 부는 봄철에는 불씨 관리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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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 지속할 듯
단비 효과 오래 가지 않아…봄철 불씨 관리 유의
4월 초반은 고온 건조한 바람이 강해지며 일 년 중 산불 위험이 가장 커지는 시기입니다.
지난 주말 제법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세 차례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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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위험이 다시 커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번 주에도 비가 잦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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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에도 세 차례의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산불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월은 연간 산불 발생의 약 22%에 달할 정도로 일 년 중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특히 4월 상순에는 고온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합니다.
다행히 지난 주말 전국에 40mm 안팎의 비가 내렸고 이번 주에도 세 차례의 비가 더 예고돼 단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우선 오늘 밤과 내일은 중부 지방에 5mm의 비가 오겠고, 수요일과 주말에는 전국으로 내리면서 비의 양도 더 많아질 가능성 있습니다.
현재 울산과 대구, 포항, 밀양 등에 건조특보가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전국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이번 비가 지난 뒤 5월까지는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위험이 커질 전망인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전망한 5월까지 산불 발생 위험 예측 결과에 의하면 앞으로도 경남 해안과 영동 북부 일부를 제외한 전국이 높음 수준입니다.
특히, 상위 백분율 23.1 %로 분석돼 최근 39년 내 역대 9위 수준입니다.
비가 잦지만, 단비 효과는 5mm 비는 하루 10mm 비는 이틀에 불과합니다.
건조한 강풍이 부는 봄철에는 불씨 관리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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