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가산업단지 화력발전소 큰불...진화 중 / YTN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큰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화재 진압이 한창이겠군요.

[기자]
전남 여수 월내동에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난 건 오전 9시 반쯤입니다.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인데요.

발전소 안에 있는 건물 한 개 동에서 화염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폭발은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고요.

당시 현장에 있던 인력은 모두 긴급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기를 흡입한 사람이 일부 있지만, 인명 피해는 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화학구조대와 소방대원이 출동해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과 경찰 인력 60여 명, 장비 28대가 투입됐습니다.

발전소 내부의 공장 한 동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 취재본부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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