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은 시간, 경기 남부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난폭운전을 일삼은 폭주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상당수가 외국인이었는데, 핸들을 뽑아 차량 밖으로 내미는 등 위협운전을 하며 SNS를 통해 참여자들을 모집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밤중, 차량 한 대가 굉음을 내며 도로 위를 빙빙 돕니다.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를 정도입니다.
위험천만, 조수석에 걸쳐 앉고 하늘로 폭죽을 쏘아 올리기도 합니다.
급기야 핸들을 뽑아 창밖으로 내밀어 보이며, 아찔한 운전을 과시합니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무려 70회에 걸쳐 난폭운전을 한 일당입니다.
경찰이 40여 명을 검거했는데, 20대 주범 A 씨를 포함해 29명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 국적이었습니다.
특히 구속된 A 씨는 불법 체류자로 SNS에 홍보 영상을 올려 참여자를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규동 / 경기남부경찰청 교통조사계장 : 심야 시간에 드리프트 하는 영상을 SNS에 올려서 다수의 참가자들을 유인하고 홍보해서 범행에 참여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폭주 행위가 이뤄진 도로를 보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규제봉 등을 설치했다며, 평온한 시민의 일상을 저해하는 난폭운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준
화면제공: 경기남부경찰청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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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가 외국인이었는데, 핸들을 뽑아 차량 밖으로 내미는 등 위협운전을 하며 SNS를 통해 참여자들을 모집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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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차량 한 대가 굉음을 내며 도로 위를 빙빙 돕니다.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를 정도입니다.
위험천만, 조수석에 걸쳐 앉고 하늘로 폭죽을 쏘아 올리기도 합니다.
급기야 핸들을 뽑아 창밖으로 내밀어 보이며, 아찔한 운전을 과시합니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무려 70회에 걸쳐 난폭운전을 한 일당입니다.
경찰이 40여 명을 검거했는데, 20대 주범 A 씨를 포함해 29명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 국적이었습니다.
특히 구속된 A 씨는 불법 체류자로 SNS에 홍보 영상을 올려 참여자를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규동 / 경기남부경찰청 교통조사계장 : 심야 시간에 드리프트 하는 영상을 SNS에 올려서 다수의 참가자들을 유인하고 홍보해서 범행에 참여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폭주 행위가 이뤄진 도로를 보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규제봉 등을 설치했다며, 평온한 시민의 일상을 저해하는 난폭운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준
화면제공: 경기남부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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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밤 늦은 시간 경기 남부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난폭운전을 일삼은 폭주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9상당수가 외국인이었는데 핸들을 뽑아서 차량 밖으로 내미는 등 위협운전을 하며 SNS를 통해 참여자들을 모집했습니다.
00:18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한밤중 차량 한 대가 배놈을 내며 도로 위를 빙빙 돕니다.
00:2610부 연령기가 피어오를 정도입니다.
00:31위험천만 조수석에 걸쳐앉고 하늘로 폭죽을 쏘아올리기도 합니다.
00:36급기야 핸들을 뽑아 창밖으로 내밀어 보이며 아찔한 운전을 과시합니다.
00:42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무려 70회에 걸쳐 난폭운전을 한 일당입니다.
00:50경찰이 40여 명을 검거했는데 20대 주범 A씨를 포함해 29명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 국적이었습니다.
01:01특히 구속된 A씨는 불법 체류자로 SNS에 홍보 영상을 올려 참여자를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09심야 시간에 드리프트하는 영상을 SNS에 올려서 다수의 참가자들을 유인하게 하고 홍보를 해서 범행을 참여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22경찰은 폭주 행위가 이뤄진 도로를 보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규제봉 등을 설치했다며
01:28평온한 시민의 일상을 저해하는 난폭운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1:35YTN 이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