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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 y a 3 jours
Transcription
00:00사진까지 찍어서 기록을 남기고
00:05그걸 보란듯이 배정태 집에 두고 나왔다.
00:10범인이라면 굳이 왜?
00:30유에스비는?
00:35여기요.
00:40일단 형사과장님한테 보고는 했어.
00:43뭐라세요?
00:45뭐래긴 내가 한 말이랑 똑같지.
00:47사진 여섯 장으로 어떻게 연쇄살인이라고 단정을 해.
00:52그러니까 조사를 해봐야.
00:53지영주 너 강력히 칠련하면서 이런 연쇄살인 본 적 있어?
00:58피해자 성별, 연령, 직업, 거주주의의 살해방법까지.
01:05뭐 하나 연결거리 없는 연쇄살인이 어딨냐고.
01:08아니 그건 자기가 얼마나 감쪽같이 위장을 하는지
01:13경찰들까지 어떻게 껌뻑 속이는지 거기에 희열을 느끼는 놈인가 보죠.
01:17녹음 파일대로면 범인은 형사예요.
01:19지금이라도 지방청에 보고해서...
01:21일단 고속교 아들놈이나 소환해.
01:25고지영이 보는 거라고요?
01:27고속교 아들 고지영이요?
01:29그래.
01:29고지영이 어떻게?
01:31도청이라도 했다는 거야?
01:32아니면 고지영이 범인이야?
01:33범인인 건 모르겠고 목격자인 것 같아.
01:36목격자요?
01:37감식 결과 빼돌린 거랑 관련이 있는 거야?
01:40아니 빼돌린 게 아니라 실수 만회 차원에서 먼저 잡으려던 거랜다.
01:45네?
01:45현장에서 수상한 놈을 발견했는데 내가 놓친 거야.
01:48근데 다행히 족적을 발견했어.
01:50그래서 현장 족적하고 맞춰본 거지.
01:51내가 범인 잡아서 딱 대령하려고.
01:53근데 범인이 아니라 고지영이었다?
01:55현장 족적이랑 일치하면 범인 아닙니까?
01:59아니 근데 그러면은 녹음 파일을 제보할 리가 없잖아.
02:04뭐 지 딴에는 내가 범인이라고 생각해서 제보한 것 같긴 한데
02:06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그치?
02:16뭐야?
02:17내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지?
02:27야 동기!
02:28제1 용의장군 맞지?
02:31전 아닐 거라고 했습니다.
02:34아, 나, 나는 뭐, 뭐 안 했는데.
02:37와, 니들 지...
02:38지영주, 잠깐 나와.
02:41예?
02:47일단...
02:48이번 사건에서 손 떼.
02:52팀장님.
02:54위에서 내린 결정이야.
02:57용의선상에 오른 형사가 수집한 증검을
03:00죄다 무효처리될 거고
03:01그럼 나중에 진범 잡아도
03:03눈뜨고 놔줘야 돼.
03:05우린 배정태 범인 잡는 데 집중할 테니까
03:10너는 뭐 예전 사건을 뒤지든
03:12김세린 사건을 마주파든
03:14니 하고 싶은 대로 해.
03:18니 말대로 연쇄살인 범이면
03:19일로 가나 절로 가나
03:20잡는 건 그놈일 거 아니야.
03:22어?
03:32이게 뭐예요?
03:33배정태 씨가
03:35죽기 전에 보내줬던 사진이에요.
03:39이 사진 뭡니까?
03:41이신 원장의
03:42유일한 약점이라 해야 하나?
03:46이신 원장도
03:47사람이더라고
03:48우리만 목숨 줄 잡혀서
03:51전전 건강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03:55신세 갚는다 생각하고 보내드린 거니까
03:57마음 변하기 전에 오십시오.
04:00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4:03약점이요?
04:05예, 무슨 말일까요?
04:17이 여자는 누구예요?
04:19아, 세진병원 정신과 의사예요.
04:22전에 내가 이신 원장에 대해서 물어봤을 땐
04:24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었다고 했거든요.
04:273년 동안요.
04:29수상하긴 하네요.
04:33이 여자랑 뭔가 있는 걸까요?
04:35하, 그것까지는 모르죠.
04:38말해주겠다는 사람은
04:40죽어버렸으니까.
04:41근데 약점인 건 확실해요.
04:43사진만 들이댔을 뿐인데
04:45지한원 CCTV를 오픈했거든요.
04:46뭔 쯤인 것 같은데.
05:13메디 보라?
05:27보석규 교육부 장관 후보의 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5:34이번 청문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요?
05:35내일 상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05:37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05:38수상하셨습니까?
05:39어떤 준비하셨습니까?
05:40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05:42다른 건 몰라도 자기 자식 잘못 감추겠다고
05:46다른 사람한테 상처 주는 사람이
05:48교육부 장관되면 안 되는 거잖아요.
05:59하필 오늘.
06:04신경 쓰이시면 소환 조사를 며칠 미룰 수도 있습니다.
06:08어떻게 할까요?
06:09그러니까 죽은 놈이 전까지 하란 거지?
06:20실은 제가...
06:22아니 됐다.
06:23불가피하면 정당방위도 있고.
06:27그 놈 집이었다고?
06:30네.
06:32납치 쪽으로 시나리오 짜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6:35한 변희 알아서 정리하고 최대한 조용히 지나가야 한다.
06:44아버지는 지금 제가 살인이를 했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06:52생각이 뭐가 중요해?
06:55했든 안 했든 그런 일은 영원히 없는 거야 우리 집에선.
06:59준비하고 나오시죠.
07:14최대한
07:15단정한 차림으로요.
07:17최민호는 못했지만 최영웅은 용기 내보려고.
07:39내일 기대해.
07:40지형주 형사는 지금 만나기로 했어.
07:55얘기 끝나는 대로 병원으로 갈게.
07:57뭐 하십니까 선배님?
08:09야 배정태 통화기록 어딨어?
08:11아 침장님께서 이번 사건을...
08:13하나만 확인할게.
08:14무슨 일이십니까?
08:32녹음 파일에서 통화한 상대방.
08:35배정태 동생이야.
08:36얘기 끝나는 대로 병원으로 갈게.
08:38그럼 그게 마지막 통화라는 거잖아.
08:40어? 현장에서 발견된 핸드폰 마지막 통화는 선배님이었는데요?
08:47그럼 다른 핸드폰이 있었다는 거네요?
08:48범인이 가져간 거야.
08:50하나는 두고 다른 폰만 왜요?
08:52자기랑 통화한 내역이 있었겠지.
08:55나 속이는 거 아니죠.
09:10네, 감사합니다.
09:14네, 감사합니다.
09:19태어나는 날 연락이 왔더라고요.
09:25시신 확인하러 오라고.
09:30평생 그런 식이에요.
09:33불쑥불쑥 나타나서 놀래키고 사라지죠.
09:4010년 넘게 연락도 없이 살다가
09:541월에 불쑥 찾아왔어요.
10:01뭐야?
10:02갑자기 나타나서 이게 뭐냐고!
10:07그 돈이면 그 새끼랑 헤어져도 충분히 먹고 살 거야.
10:15그 새끼가 이혼을 안 한다 그러면
10:17저기로 연락하고.
10:22결혼식에 나눈 사람이
10:25대뜸 이혼을 하라는 거예요.
10:30평생 안져본 적도 없는 돈을 내밀면서.
10:37그리고 또 몇 달 뒤에 찾아와서는
10:47무작정 병원으로 데리고 갔어요.
10:56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했는데.
11:00이젠 영영 사라져버렸네요.
11:03배정태 씨.
11:11배정태 씨.
11:15동생 분 살리려고.
11:19아주 먼 길을 힘들게 왔어요.
11:24그냥 그것만 알아주시면.
11:28배정태 씨가 좋아할 겁니다.
11:33아멘
12:03피해자 살해되던 날
12:07고지영 씨가 현장에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12:10이거 말고도 증거는 더 있어요
12:15본인이 직접 제보해줬던 녹음 파일
12:19배정태
12:23고지영 씨가 죽였어요?
12:25저 아니에요
12:26그럼 어떻게 그 녹음 파일을 가지고 있는 거야?
12:33배정태가 동영상으로 협박을 했어요
12:40언제든 그걸 빌미로 들러붙을 것 같아서
12:43찾아 없애려고 했어요
13:00몸은 좀 어때?
13:02왜?
13:15이신원정?
13:17그 사람 연락처는...
13:18갑자기 뭐야?
13:22감사는 무슨...
13:24그럼 오빠가 알아서 할게
13:26너는 회복에만 신경 써
13:28이신원정?
13:32지영주 형사는 지금 만나기로 했어
13:34지영주 형사는 지금 만나기로 했어
13:35얘기 끝나는 대로 병원으로 갈게
13:37병원으로 갈게
13:46일찍 오셨네
13:47일찍 오셨네
13:48일찍 또 오셨네
13:50,...
13:52이신원정?
14:02это, 이신원정?
14:04천사님.
14:3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5:04내가 안 죽였어요 범인은 딴 놈이라고요
15:23범인이 누군지 안다는 얘기네요
15:34내가 직접 봤어요
16:01고재형 지금 극도의 긴장 상태예요
16:04배정태가 형주랑 만나기로 했다는 통화 내용
16:08그리고 형사님이라는 말을 듣고
16:10자기가 쉽게 연상할 수 있는 형주를 연결시켰다면
16:12이 목격 증언은 충분히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16:15남자 여자 성별을 바꿔서 진술하는 경우도 있었고
16:19그리고 아이를 봤다고 진술했는데
16:20실제로 노인을 목격하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16:22그래서
16:23최면수사 진행해보시죠
16:27고재형이 현장에 있었다는 건 확실한 거고
16:33분명히 뭔가를 목격한 것도 사실입니다
16:36이 왜곡된 기억을 걷어내면 단서가 나올 겁니다
16:39일단 돌려보내고 최면수사 신청해
16:46예, 알겠습니다
16:48형, 끝났어?
17:04뭐래? 녹음 어떻게 한 거래?
17:05범인은 뭐 기억나는 거 없대?
17:07어?
17:07궁금해 죽겄지?
17:14나도
17:14이제는 좀 알아야 될 것 같아
17:17도대체 너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17:20뭐?
17:21배정태 죽인 놈이 가현 씨도 죽일 거라 그랬지
17:23그러니까
17:24어떤 놈이 범인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17:26어떻게 가현 씨를 죽일 거라고 생각을 한 거야?
17:29아, 형
17:34그 배정태 다른 대포폼
17:35아니야
17:36말 돌리지 마
17:38내가 미치겄어
17:39이게 몇 달째요, 이게
17:42아우
17:42성주야
17:44
17:48네 수첩에 적힌 이름들
18:02메모한 달은 1월
18:05그러면
18:05너는 1월달부터 알고 있었던 거잖아
18:08이 중에서
18:10반이 돌아가셨어
18:12이게 뭐야
18:12데스노트야?
18:14내가 이거를 어떻게 이해를 해야 돼?
18:18
18:24내가 무슨 얘기를 해도 믿어줄 거야?
18:30
18:30난 네 말이면 다 믿어
18:32내가 미래에서 왔다고 해도 믿어줄 거냐고
18:431년을 반복해서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어
18:46그 사람 제안받고
18:49미래에서 온 거야
18:512020년 1월 11일에서
18:542019년 1월 11일로
18:57우리끼린 그걸 리셋이라고 하는데
19:01
19:02이게 뭐 하자는 거야 지금
19:07내가 농담할 기분으로 보여?
19:12장난치냐?
19:14믿는다며
19:15이게 이신 원장의 약점이라고요?
19:27제가 좀 알아봤는데
19:29사무제약에서 주관하는 신약 발표 학회였어요
19:32라슈라는 독일 회사에서 개발 중인 신약이 소개됐는데
19:36헬그렌시스라는 난치병 치료제였어요
19:40네?
19:41네?
19:42헬그렌지스?
19:43어?
19:44어?
19:45어?
19:46어?
19:47어?
19:48어?
19:49우리 형님 왔어?
19:51
19:52
19:53너무 잘 지냈어?
19:54어?
19:55얼마나 더 예뻐졌나?
19:56응?
19:57
19:58잘 지냈어?
19:59
20:00면역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하는 자가 면역질환의 일종인데요
20:04신장, 위장, 폐 등의 순서대로 내부장기가 굳어지는데
20:09폐포까지 딱딱해지면 결국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르는 난치병이래요
20:15이신 원장이 헬그렌시스를 앓고 있다는 걸까요?
20:20가능성은 있죠
20:23외적으로는 크게 병색이 드러나지 않는 병이더라고요
20:27그게 맞다면 난치병 때문에 계속해서 리셋을 한다는 거군요
20:35아니 근데 이게 왜 약점이라는 걸까요?
20:41리셋만 계속하면 죽자고 살 수 있는 거잖아요
20:44그 말은 리셋을 하지 못하면 죽는다는 뜻이니까요
20:51오명철 사건 기억하지?
21:09살인이 뇌수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한다
21:11이거 되게 이상한 거 알지?
21:13안경남이 오명철이
21:15왜 또 오명철이 판사천장할 건 또 어떻게 알아?
21:17이미 벌어졌던 일이었기 때문에 알았던 거야
21:19순우가 조두팔 잡을 거 알았던 거
21:21안돼, 조두팔은 순우가 잡을 거니까 걱정마
21:23조두팔 공고 알려, 상황 종료
21:25이상 남순우입니다
21:27그것도 마찬가지구
21:31리셋
21:33오케이 리셋
21:35신가현 씨도 네 말 믿어?
21:39작가님이니까 상상력이 엄청나니까 믿는 건가?
21:42그래서 둘이 그렇게 짝짝꿍으로 붙어다닌 거야?
21:45가현 씨도 나랑 같이 리셋했어
21:49형이 수첩에서 본 사람들도
21:51전부 나랑 같이 리셋한 사람들이야
21:53
21:55죽은 사람들도?
21:57
22:00누군가 우리들을 죽이고 있어
22:02배정태 죽인 놈이
22:04가현 씨를 죽일 거라고 생각했던 것도
22:07그럴 수 없고
22:08구성민은 아니었지만
22:12여전히 우리를 죽이려는 살인범이 있는 거
22:14여전히 우리를 죽이려는 살인범이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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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
23:08
23:13
23:19저 차 좀 세워주세요.
23:49누구야?
23:51누구야?
23:53누구야?
23:55박 형사님한테 리셋 얘기를 했다고요?
24:00뭐래요?
24:01우리가 처음 리셋 얘기 들었을 때랑 비슷하죠.
24:07근데...
24:09그냥 믿어주겠대요.
24:12믿으니까 해결되는 일도 많다고.
24:14어...
24:16그냥 믿어준다.
24:20좋은 말이네요.
24:23그럼요.
24:25의심 당해본 사람 입장에선 그 말처럼 고마운 게 없죠.
24:30응.
24:33나는요.
24:35아직도 리셋한 거 후회 안 해요.
24:40충분히 악몽 같고 힘들지만
24:42이걸 그대로 겪는다고 해도
24:48나 무조건 믿어주는 사람 살릴 수 있으면
24:52다시 리셋할 거예요.
24:55다시 리셋할래도
24:58살아남아야 할 수 있죠.
25:00당연히 살아남죠.
25:01내가 범위 잡을 거니까.
25:03당연히 살아남죠.
25:04내가 범위 잡을 거니까.
25:13오.
25:15웬일로
25:17호응을 다 해주고.
25:18kotak
25:21오.
25:24오.
25:25아이씨.
25:27아이씨.
25:32아이씨.
25:37아이씨.
25:39아이씨, 아이씨.
26:09아이씨
26:39아이씨
27:09아이씨
27:13좋단다.
27:16낯익은 물건들이지.
27:39나를 형주로 본 거야?
27:54내가 안 죽였어요
27:56범인은 딴 놈이라고요
28:05범인이 누군지 안다는 얘기네
28:07내가
28:08직접 봤어요
28:12이제 알게 됐는데
28:15말할 기회가 없네
28:19아이씨
28:38아이씨
28:40아이씨
28:42아이씨
28:44아이씨
28:46아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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