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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 말같이 날려오셨네, 이번 사진은 소위가 좀 셌지?
00:06그 정도 뜯어갔으면 됐잖아.
00:08뭘 더 바래, 이 아가씨 새끼야.
00:11가족 여행 가서 애인이랑 노란한 놈한테 드릴 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
00:21도박 좀 한 걸로 이렇게 우려먹는 거면 나도 찜찜하잖아.
00:26이 집 국제 우편으로 사모님한테 쏴 드릴까?
00:30하는 건데 지금 간신히 참고 있는데.
00:33나 죽이라고 깡패 새끼들한테 줄 돈을 했고
00:36가정의 평화 지키는 나한테 얼마?
00:39양아치 새끼?
00:46양아치 새끼보다 깡패 새끼가 약속은 더 잘 지키더라고.
00:51야!
00:53괴물입니다.
00:56너 같은 새끼한테 백날 떠들어봐야 소용없지.
01:01원본 어딨냐?
01:02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01:05클라우드 몰라?
01:08클라우드?
01:10뭐해 이 새끼야, 잡아!
01:12야 정태야.
01:18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 같지 않냐?
01:22어?
01:23새끼야.
01:24어?
01:25야.
01:26너 같은 새끼 하나 없애는 거 돈 백도 안 들어.
01:29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으로 안 되는 게 있을 거 같냐?
01:34죽일 수 있을 때 죽여라.
01:40안 그럼 넌 내 손으로 반드시 죽인다.
01:43야.
01:44야.
01:45야.
01:46이 대가리는 통 비었겠지만 생각이라는 건 좀 해봐.
01:50너랑 나 둘 중에서 누가 더 뒤지락률이 높은지.
01:54야.
01:57야.
02:00야.
02:01끌어내.
02:04무슨 죄.
02:05어디서, 어디서.
02:06어디야.
02:07이 새끼 죽으면
02:10너는 잔금 좀 못 받아, 알아?
02:17그 새끼, 잡아!
02:21야.
02:22사실 안 돼!
02:25그러니까
02:27흥신소에 의뢰한 사람이
02:29차정석 씨였네요?
02:31겉으로는 피해자인 척하고
02:33뒤로는 배정태를 쫓고 있었다고
02:38이신 원장은 두 사람 관계를 알고 있었을까요?
02:52원장님 아직 안 오셨나요?
02:57네
03:08차정석 씨 계십니까?
03:12차정석 씨?
03:22차정석 씨 소중 ese
03:29차정석 씨
03:32이제 차지인 침석아
03:37내 � Dimitri
03:43두 사람은
03:47뭘까요?
04:08글쎄요
04:09대박!
04:17안녕하십니까?
04:27저 혹시 혼자 오신 겁니까?
04:29차증석 씨 어제부터 확인차 전화드렸는데 안 받으시더라고요
04:33잔금까지 다 치르신 거라 일단 요청하신 장소에 온 겁니다
04:37근데 안 계신 겁니까?
04:40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04:47아니 이걸 배정표 씨가 찍은 거라고요?
05:03우리를 계속 스토킹한 거예요?
05:09설마 그럼 그때...
05:39우리를 왜 감시하죠?
05:55마스터의 플랜이겠죠
05:57마, 마스터?
05:59여기 이신 원장 사진 없었잖아요
06:03리셋한 사람들을 감시했는데 이신 원장은 없다
06:10둘 사이에 분명 뭔가 있는 거죠
06:13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던 건 사실이에요
06:20아니 그러면 여기 이러고 있을 게 아니라 이신 원장을 만나야 되는 거 아닙니까?
06:25갔었는데 세미나 일정 때문에 해외에 나갔다네요
06:30예, 출입국 기록도 확인해 봤고요
06:34증석 아저씨 연락 안 되는 거예요
06:37설마...
06:39이 스토커가 어떻게 한 거 아니겠죠?
06:41그렇게 보십니까?
06:43그럴 수도 있고
06:45반대일 수도 있죠
06:47예?
06:48반대요?
06:50차증석 씨와 배정태 씨는 리셋 전부터 알던 사이였어요
06:54네?
06:55아니 그, 그 착한 사람이 어떻게...
06:59너 같은 새끼 하나 없애는 거 돈 백도 안 들어
07:02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으로 안 되는 게 있을 거 같냐?
07:06와우...
07:09술을 씻을 때 죽여라
07:12안 그럼 넌 내 손으로 반드시 죽인다
07:16아니?
07:17그, 저 없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07:19뭐야 그럼?
07:21형수 아저씨는 다 알고 미리 녹음했단 거네?
07:24배정태가 요주의 인물이라고 생각했으니까
07:26근데 오히려 차증석 씨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거죠
07:30와... 완전 PVP 빌런십이네
07:34아니 뭐요, 뭐요?
07:37어, 순호야
07:39어디?
07:40어, 알았어
07:43먼저 감아야 될 거 같은데
07:45차증석 씨한테 연락 오면 바로 전화 주세요
07:48정석아저씨 연락 안 되는 거예요
08:04설마... 이 스토커가 어떻게 한 거 아니겠죠?
08:07그럴 수도 있고, 반대일 수도 있죠
08:14배정태 씨!
08:17배정태 씨!
08:47이게 진짜 말이 안 되는 거 아는데
08:49미친 소리처럼 들릴 거 아는데요
08:51차증석 씨가 위험한 거 같아요
08:53차증석 씨가 위험한 거 같아요
09:01형주 씨, 듣고 있어요?
09:03아, 예
09:05저...
09:07아, 네 통화 됐는데요
09:09좀 3차이 걸릴 거 같은데요?
09:11알겠어
09:13신문증 지갑입니다
09:14아, 예
09:15왜 그래?
09:16아는 사람이야?
09:17어...
09:18그때 그 증권사 직원이야
09:19아, 그때 너 찾아왔다?
09:21아, 네
09:22아, 네 통화 됐는데요
09:23좀 3차이 걸릴 거 같은데요?
09:25알겠어
09:26신문증 지갑입니다
09:27아, 예
09:35왜 그래?
09:36아는 사람이야?
09:37아는 사람이야?
09:38어
09:39그때 그 증권사 직원이야
09:41아, 그때 너 찾아왔다?
09:49그래서 뭐 아는 거 있어?
09:51수빈
09:53수빈
09:54변사자가 마지막으로 문을 문자입니다
09:58수아 엄마
09:59그동안 고마웠고
10:00많이 미안해
10:01수아 잘 부탁해
10:03다음 생엔
10:04부디 나 같은 놈 만나지 말고
10:06행복해라
10:08에휴
10:09자식까지 있는 사람이야
10:15차종석 사장님아
10:16캐나다에 있는 부인이랑 통화 됐어요
10:18들어오겠대요
10:19생각보다 차분하더라고요
10:215년 넘게 떨어져 지냈고
10:23부인 쪽에서 이혼 요구한 상황이었답니다
10:26그게
10:27사이가 안 좋은 건 맞는데
10:28캐나다로 가려고 준비 중이었어요
10:30그래서 회사에 사표도 낸 거고요
10:32순후 말은 다르던데?
10:34차종석 씨가 담당했던 사모펀드에 문제가 많았답니다
10:37저 갔을 때도 투자자들이 몰려와서 난리더라고요
10:40회사 쪽은 차종석 씨가 부실채권인 걸 미리 알고
10:43사표 쓴 걸로 파악하고 있었고요
10:45아니, 그거 그래서가 아니고
10:46뭐
10:47지피는 거라도 있는 거야?
10:54자살은 아니에요
10:55정황상 사고사는 아니고 그러면 타살이라는 거야?
10:59인근 슈퍼에서 차종석이 번개탕 구입했다는 주인 진술도 받았고
11:03차량에서 다른 사람 흔적도 안 나왔는데
11:05부인에게 보낸 메시지도 유서 정황으로 판단되고요
11:08블랙박스 CCTV에도 현장 도착 이후로는 다른 음증이 없었습니다
11:13일단 이 사건
11:15무검들과 나올 때까지 홀드하고
11:17지영주 넌 이 사건 재수사하고 싶으면
11:21타살 증거 가져오고
11:23자본주인 세상에서 돈으로 안 되는 게 있을 거 같냐?
11:31이 새끼야? 이 새끼야?
11:33죽일 수 있을 때 죽여라
11:35안 그러면 넌 내 손으로 반드시 죽인다
11:39뭐야 이게?
11:41차종석이랑 배정태
11:43그래서?
11:44형
11:45차종석 절대 자살할 사람 아니야
11:47배정태랑 뭔가 있는 거 분명해
11:49배정태 이 새끼부터 잡아서 조사해 봐야 돼
11:51이거 어디서 났어?
12:01너 배정태 도청한 거야?
12:03야 너 이거 불법 도청한 거면 징계로 안 끝나 형사까지 간다고
12:07네가 뭐 때문에 배정태한테 이렇게까지 미쳐 있는지 내가 모르겠는데
12:11설령 이게 불법 도청이 아니라고 해도 자살 정황을 덮을
12:15아무런 증거도 못 된다는 거 너 잘 알잖아
12:19알지?
12:27혹시라도 팀장님한테 입덕벙긋하지 마라
12:31큰일 난다
12:33난 아무것도 못 들은 거야
12:49알지
12:51알지
12:53정말 차종석 씨예요? 어떻게 죽었는데요?
12:57자살이에요
12:59말도 안 돼
13:03근데
13:05차종석 씨가 위험할 수도 있다는 말
13:09무슨 근거예요?
13:11이젠 둘이 아니에요
13:13이젠 둘이 아니에요
13:25차종석 씨 집 앞에도 있었어요
13:29세 사람 모두 꽃바구니 받은 거예요
13:33아
13:43아
13:45언니까지 무섭게 왜 그래요?
13:47마스터가 보내는 예고장인가?
13:49그만 좀 해요 좀
13:51제가 말했다는 것도
13:53믿기지 않는데
13:55설마
13:57우연이겠지요
13:59아
14:00꽃다우니하면 그 흔하게 주고받는 거고
14:03죽은 사람들만 받았다면
14:05레어템이죠
14:07꽃바구니에 저주가 씌인 거 아니에요?
14:11사탄의 인형처럼요
14:17이상한 건
14:21꽃바구니뿐만이 아니에요
14:23최경만 씨는
14:25사망 전 분명 로또를 샀는데
14:27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14:29서현수 씨한테도
14:31이상한 점이 있었어요
14:33사망 추정 시각까지
14:35통화 기록이 있는데
14:37현장에선 핸드폰이 발견되지 않았어요
14:41하
14:43맞다
14:47딸바보 오르곤은요?
15:11딸바보 오르곤은요?
15:13딸바보 오르곤은요?
15:15딸바보 오르곤은요?
15:17딸바보 오르곤
15:19딸바보 오르곤은요?
15:21딸바보 오르곤은요?
15:23딸바보 오르곤은요?
15:25딸바보 오르곤
15:27다들 충격이 크겠군요.
15:57이제 곧 돌아갈 겁니다.
16:10꽃바구니 이 신원장이 보낸 걸까요?
16:14배정세일 수도 있죠.
16:16뒷조사를 했으니까 집주소도 알 거고.
16:21그 사람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16:24핸드폰은 집에 그대로 있는 것 같은데.
16:27음...
16:31음...
16:31어.
16:33선배님 망치 떴답니다.
16:34어디?
16:34장포동이요.
16:35박경희님이랑 같이 그쪽으로 오시랍니다.
16:38저희는 기동대랑 빼고 파겠습니다.
16:40알았어.
16:40금방 갈게.
16:44저 먼저 가봐야 될 것 같은데요.
16:46아, 네.
16:51마루야.
16:52안녕하십시오.
16:53잘 있었어.
16:56잘 있었어.
16:58아...
16:59아...
17:00아...
17:01아...
17:02아...
17:07아...
17:09아...
17:20아...
17:21아...
17:22아멘
17:52침대
18:10허아
18:12어디서 품덩을 가져가고 급하게 낀거라고
18:15존나 해가지고
18:17바바
18:22아유.
18:24아유.
18:26아유.
18:28아유.
18:30아유.
18:32아유.
18:34아유.
18:36야 어마어마하네.
18:38쏘잔하자.
18:40어 형.
18:42나 중요한 일이 생겨서 먼저 좀 가볼게.
18:44상영아.
18:46수뇌야.
18:48죄송합니다.
18:50아유.
19:14어이달.
19:18너.
19:20차정석 씨.
19:22당신이 죽였어요?
19:26죽어?
19:28그 새끼가?
19:30다 알아요.
19:32우리 감시한 것도 차정석 씨랑 당신 관계도.
19:34이신 원장이랑 한패인 것도 다 안다고요.
19:38그렇게 다 아시면서.
19:42여기로 혼자 오시면 어쩌나.
19:46내가 혼자 왔을 것 같아?
19:50이런들?
20:02혹시 신고자이십니까?
20:04네 맞아요.
20:16가현 씨.
20:18어?
20:20가현 씨.
20:22어?
20:24가현 씨.
20:26어?
20:28가현 씨.
20:30어?
20:31홍조 씨.
20:32괜찮아요?
20:34그렇게 위험한데 혼자 가면 어떻게 해요?
20:36아유
20:49아위 원장은요 관해서에 신고 붙어 있는데 딱 맞춰서 출동해 주던데요?
20:51어.
20:51형조 씨는 어떻게 알고 왔어요?
20:52저 정보원이 따로 있거든요.
20:54형주 씨는 어떻게 알고 왔어요?
20:57저 정보원이 따로 있거든요.
20:59근데 나 오기도 전에 다 종결시켜놨네요.
21:02대단하다.
21:04근데 차정석 씨 죽은 거
21:07배정태는 정말 모르는 눈치였어요.
21:12나쁜 짓하고 순순히 본 적 없습니다.
21:14일단 가죠. 그거 말고도 물어볼 거 많으니까.
21:20풀어줘요?
21:20아니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람을 왜 풀어줍니까?
21:24동종 전과도 수두룩한 놈인데.
21:25배정태는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답니다.
21:28한돈이 하도 커서 끼지도 못했대요.
21:30우리도 동종 전과가 걸리기는 했지만
21:32신혼 확실한 보증인도 있겠다.
21:35불구속 수사 진행하는데
21:36무리가 없다고 판단해서 돌려보는 겁니다.
21:39보증인이요?
21:41그 자식이 무슨 보증인...
21:42교수님하고 차량으로 피해주세요.
21:45영원히 피는 거예요.
21:46llen히 피는 거예요.
21:47쎄아아.
21:48해전아.
21:54하아..
21:5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2:2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2:5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3:2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3:5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4:26맞아요.
24:28제가 지시한 일입니다.
24:30아니 왜...
24:34여러 번 리셋을 해봤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했던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24:43제가 누린 행운을 나눠드리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리셋하자마자 박영기 씨가 죽었고 누군가는 리셋을 후회한다고 하고 그래서 저도 혼란스러웠습니다.
24:54그때 이분이 찾아왔더군요.
25:02들어오세요.
25:03우리 원장님이 여러 번 리셋하셨으니까 돈 되는 일이 뭔지 알 거 아닙니까?
25:07그 경마든 주식이든 로또든 하나만 알려달라니까.
25:12그 경마든 주식이든 로또든 하나만 알려달라니까.
25:24그리고 우리 원장님이 여러 번 리셋하셨으니까 돈 되는 일이 뭔지 알 거 아닙니까?
25:32그 경마든 주식이든 로또든 하나만 알려달라니까.
25:37좋아요.
25:39대신 저도 부탁이 있습니다.
25:43함께 리셋한 분들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25:49뒷조사를 해달라?
25:52뭘?
25:53리셋하지 않았다면 박영기 씨는 계속 살아있었을 겁니다.
25:59분명 리셋 때문에 생긴 나비효과고 다른 분들에게도 생길 수 있는 일이죠.
26:04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내가 알아야겠어요.
26:19그러던 중 지영주 씨가 형사라는 걸 알게 됐고 따로 부탁을 드렸던 겁니다.
26:27배정태 씨에게는 멈추라고 전화한 겁니다.
26:30그걸 신가윤 씨가 받으신 거고요.
26:32경찰서에서 빼준 건요?
26:35그것도 원장님 맞죠?
26:36네.
26:38아니, 겨, 경찰서까지?
26:41함께 리셋한 것만으로도 도울 이유는 충분했고.
26:45그 과정에서 불법을 해놓은 일도 없습니다.
26:47이 자리에도 함께했으면 했고요.
26:49아무리 그래도
26:52저런 전과자한테 뒷조사 시키는 건
26:54너무한 거 아니에요?
26:57저 전과자?
27:00보통 형사가 있으면 전과자도 있지.
27:04그럼
27:06진짜 살인자인 거예요?
27:08응.
27:10증석 아저씨도 당신이 죽인 거죠.
27:11당신이 죽이고
27:13자살로 위장한 거죠.
27:14맞죠?
27:15어떻게 한 번 걸까요?
27:20살인 한 번 찾으러 가?
27:23진영입니다.
27:25으악!
27:30으악!
27:31으악!
27:32으악!
27:33으악!
27:34으악!
27:36으악!
27:37으악!
27:38으악!
27:39으악!
27:40이게 뭐죠?
27:51미팅룸으로 배달해달라고 했답니다.
28:10이번엔 당신입니다.
28:4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