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배우 김수현이 군 복무 중이던 2018년, 고 김새론과 개인적으로 교류한 정황이 담긴 편지 내용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앞서 김수현 측은 고인과 동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이와 배치되는 자료·증거가 추가로 제기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김새론의 유족 측은 12일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이 입대 중이던 2018년 8월 6일 김새론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동료 이상의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수현은 당시 만 29세로 2017년 10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었고, 김새론은 만 17세였습니다.

편지에는 “보고 싶다”는 내용과 함께 김새론을 애칭으로 부르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김새론의 이모는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에게 먼저 접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김수현이 장난이 아닌 진심이라고 했다”면서, 이후 김새론이 김수현이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사로 옮길 때도 “책임질 것처럼 행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새론 측은 두 사람이 단순한 친분을 넘어 결혼까지 논의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새론의 이모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성인이 된 후 결혼 이야기까지 나눴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친분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족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얼굴을 맞대거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장면들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처럼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광고계에서도 김수현과의 계약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2코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김수현과 계약을 종전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2일 K2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인 케이빌리지와 케이빌리지 공식 SNS에서 김수현 광고 사진을 모두 내렸습니다.

샤브올데이와 일부 브랜드들도 관련 자료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홈플러스는 자사 앱 로딩 화면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삭제했고, 뷰티 브랜드 딘토는 모델 관련 모든 일정을 보류했습니다.

김수현이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를 맡고 있는 만큼, 계약 해지 시 막대한 위약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광고비의 2~3배에 달하는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조항이 계약에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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