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팬카페 '비공개 전환'... 비난 여론 속 반전 있을까? [앵커리포트] / YTN

조금 전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김새론 씨와의 교제 의혹에 휩싸인 김수현 씨와 관련해, 방송과 광고계, 기존 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요,

지금 보시는 건 3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김수현 씨의 팬카페입니다.

여론을 의식한 듯, 모든 게시판은 비공개로 전환됐고 현재 임시 게시판만 남아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금 전, 김수현 팬카페 측이 입장문을 내고, 카페 비공개는 팬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일시적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광고 모델로서 15개가 넘는 회사의 얼굴로 활동하고 있던 탓에, 벌써부터 그의 모델료를 바탕으로 위약금을 추정하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광고주 측에 위약금을 문 다른 연예인들의 사례로 봤을 때, 적어도 100억 대에서 200억 대의 위약금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다음 주로 예고된 소속사의 입장 발표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수현 씨 측이 입장 발표 이후 여론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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