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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오후 6시쯤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에서 내부 조사를 하던 직원 5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반 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동굴 내부에 물을 빼주는 수중 모터가 고장 나 이동 통로가 물에 잠겼고, 수중 펌프로 배수 작업을 마친 뒤 구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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