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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 6차 변론이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김현태 특임단장은 곽종근 전 사령관으로부터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는 취지의 얘기를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헌법재판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김다현 기자 나와주세요!

[기자]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 소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화면으로 보신 대로 윤석열 대통령, 직접 오늘도 출석했습니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오전 9시쯤 헌재에 도착을 했고요. 교통을 통제하기는 했지만 출근길 차량이 겹치면서 한 7~8분 정도는 더 걸렸습니다. 빨간 넥타이를 했고 검은 정장을 입었습니다.
단정한 머리를 한 모습도 확면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10시부터 변론이 시작돼서 1시간 반 정도 지났는데 대부분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현태 707특임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데 일단 김현태 단장이 어떤 인물인지 김다현 기자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기자]
먼저 간단하게 배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김현태 707특임단장은 계엄 당일 국회 현장에 출동했던 인물이고요. 또 깨진 유리창통해 본관까지 들어갔던 인물입니다. 이후 기자회견을 자처해 곽종근 당시 특전사령관으로부터 150명이 되면 안 된다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었습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 20분쯤부터 윤 대통령 측에서 먼저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김현태 특임 단장은 곽종근 사령관으로부터 150명 넘으면 안 된다는데 들어갈 수 없겠느냐는 취지의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계엄 당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게 강한 어조는 아니었다고 부연했고요. 이런 지시가 상급기관으로부터 곽종근 전 사령관이 지시를 받고 그걸 전달하는 뉘앙스였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해왔던 의원 끌어내라는 지시는 자신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현태 특임단장은 또 곽종근 전 사령관으로부터 마지막 쯤, 1시가 다 돼갔을 때쯤에 전기라도 차단하는 방법이 없겠느냐는 지시를 받았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국회를 봉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 의미를 가지고도 공방이 있었죠?

[기자]
김 단장은 국회를 봉쇄하고 확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오늘 증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봉쇄에 ... (중략)

YTN 김영수·김다현 (yskim24@ytn.co.kr)
촬영기자; 홍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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