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절기 '입춘'에 들이닥친 한파가 이번 주 내내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1℃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출근길에는 이렇게 한파가 기승인데, 퇴근길에는 눈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오후부터는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는데요.

오늘 보온과 함께, 미끄럼 사고 없도록 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연일 동장군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와 경북 내륙에 한파경보가, 그밖의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현재 서울 -10.9도, 광주 -7도, 안동 -10.7도로 전국적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고요.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도,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대설특보 속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강한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벌써 나흘째 눈이 내리고 있는 건데요.

오전까지 최고 8cm의 눈이 더 쌓인 뒤, 눈구름은 잠시 물러가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에도 눈이 내립니다.

눈구름은 점차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고요.

오늘 퇴근길에는 서울에도 눈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이미 많은 눈이 쌓인 충남과 호남, 제주 산간에 또다시 10~15cm의 대설이 예상되고요.

수도권 등 그 밖의 내륙에도 최고 5~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구름은 내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점차 물러가겠지만, 호남과 제주도에는 휴일까지 길게 남아있겠고요.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파 속에 오늘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하셔야겠고요,

강풍에 눈까지 겹친 만큼, 무너질 수 있는 시설물 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고은재입니다.


촬영;유경동

디자인;김현진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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