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대설특보에 강풍·풍랑 비상...내일 강추위 / YTN

■ 진행 : 정채운 앵커
■ 전화연결 : 반기성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전해드리는 대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과 전북 등에 앞으로 최고 20cm의 폭설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반기성 YTN 재난자문위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위원님, 나와 계시죠?

[반기성]
안녕하세요.


현재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 어디입니까?

[반기성]
지금까지 눈이 많이 내린 지역은 대개 대설특보에서 경보가 내려진 지역입니다. 경기 남부 지역, 강원 서부 지역, 충남 북부와 동부, 충북 북부와 남부, 전북 동부, 경북 북부와 서부 지역인데요. 지금 현재 가장 많이 내린 지역은 제주 산악 지역이죠. 61cm가 내렸고요. 그리고 충북 진천선터가 41cm, 음성이 43cm, 그다음에 강원도와 경기 남부 지역이 대개 20~30cm 사이 정도가 내렸고오. 전라권도 대개 20cm 이상을 넘었습니다. 경상권도 봉화 지역이 30cm를 넘어서면서 20~30cm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금 대설경보가 내린 지역들은 시간당 1~3cm 정도, 또 강한 곳은 시간당 2~5cm 내린 지역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20cm 정도의 폭설이 더 내릴 거라고 예보가 되어 있는데 가장 폭설 대비가 필요한 곳, 또 가장 고비인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반기성]
일단 지역별로 주의가 필요한 지역과 시간대를 말씀드리면 서울과 강원 북부 지방은 오늘 오후까지고요. 오후 중반 이후부터는 점차 갭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지역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전라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입니다. 이때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20~4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거든요. 그래서 오늘부터 내일까지 더 내릴 눈의 양은 서울과 강원 북부는 3~8cm, 경기 남부는 15cm, 충남지역, 전북 동부 지역은 20cm 이상, 충북 지역은 15c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설 연휴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는 모습이 이례적인데 이번 연휴 기간 폭설 왜 이렇게 많이 내리는 겁니까?

[반기성]
일단 첫 번째로는 어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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