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5년 1월 13일 (월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천상철 앵커]
이현종 위원님. 12월 둘째 주 이후로 민주당은 4주 연속 내림세를 타면서 42.2%, 국민의힘은 4주 연속 오름세를 타면서 40.8%,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리얼미터에서 나온 여론조사 결과고요.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는 52%,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은 41%, 여기에서는 아직 격차가 있습니다만, 이 격차도 지금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과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국갤럽이나 NBS 등의 여론조사를 보는 것은, 정기적으로 똑같은 항목을 조사할 때의 추세를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특정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여론조사 기관이 계속적으로 할 때 추세를 보는 것인데요.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매주 월요일마다 발표되는 조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정성이나 신빙성이 있다고 보아야겠죠. 이유로는 아마 많은 국민들께서 지난 12․3 계엄 직후에는 현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머릿속에서 그것은 잊혀 가고 있고, 지금 생기는 모습을 보시는 것이죠.
저는 아마 분기점이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부터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이 있으면 민주당이 제1당으로서 국정을 책임지고, 안정감 있게 탄핵 등을 해 주었어야 하는데요. 문제는 끊임없이 탄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최상목 대행도 계속 흔들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은, 아까 나훈아 씨가 이야기했던 경제와 안보 문제입니다. 어떻게든지 집권 여당뿐만 아니라 제1당인 민주당이 챙겼어야 하는데, 끊임없이 흔들어 대고 있거든요. 또 최근 공수처의 문제라든지, 헌법재판소에서 내란죄를 뺀 부분이라든지, 이러한 부분들을 보면서 국민들의 여론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민의힘이 잘해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전반적으로 보면 민주당의 모습, 경찰과 공수처의 행태 등이 실질적으로 여론의 지형에서는 조금의 균형점을 맞추고 있지만 아직까지 비상계엄에 대한 국민적 비판 여론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뒤집어 선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민주당은 여기에서 본인들의 위치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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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 방송일 : 2025년 1월 13일 (월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천상철 앵커]
이현종 위원님. 12월 둘째 주 이후로 민주당은 4주 연속 내림세를 타면서 42.2%, 국민의힘은 4주 연속 오름세를 타면서 40.8%,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리얼미터에서 나온 여론조사 결과고요.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는 52%,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은 41%, 여기에서는 아직 격차가 있습니다만, 이 격차도 지금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과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국갤럽이나 NBS 등의 여론조사를 보는 것은, 정기적으로 똑같은 항목을 조사할 때의 추세를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특정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여론조사 기관이 계속적으로 할 때 추세를 보는 것인데요.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매주 월요일마다 발표되는 조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정성이나 신빙성이 있다고 보아야겠죠. 이유로는 아마 많은 국민들께서 지난 12․3 계엄 직후에는 현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머릿속에서 그것은 잊혀 가고 있고, 지금 생기는 모습을 보시는 것이죠.
저는 아마 분기점이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부터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이 있으면 민주당이 제1당으로서 국정을 책임지고, 안정감 있게 탄핵 등을 해 주었어야 하는데요. 문제는 끊임없이 탄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최상목 대행도 계속 흔들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은, 아까 나훈아 씨가 이야기했던 경제와 안보 문제입니다. 어떻게든지 집권 여당뿐만 아니라 제1당인 민주당이 챙겼어야 하는데, 끊임없이 흔들어 대고 있거든요. 또 최근 공수처의 문제라든지, 헌법재판소에서 내란죄를 뺀 부분이라든지, 이러한 부분들을 보면서 국민들의 여론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민의힘이 잘해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전반적으로 보면 민주당의 모습, 경찰과 공수처의 행태 등이 실질적으로 여론의 지형에서는 조금의 균형점을 맞추고 있지만 아직까지 비상계엄에 대한 국민적 비판 여론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뒤집어 선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민주당은 여기에서 본인들의 위치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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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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