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이슈 선점 나선 한동훈…중·수·청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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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26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 이야기 몇 개 짚어보겠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취임한지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한편 살펴볼까요. 국민의힘과 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리얼미터의 조사인데요. 거의 40대 40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입니다. 또 국민의힘은 6%p 올랐고, 37%. 민주당은 2.2%p 내린 수치가 나왔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한국갤럽조사도 나왔는데, 여기는 30대 30 추세로 모양새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32%, 민주당은 31%로 막상막하의 정당 지지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지지도가 지난 총선 직후에 막상막하였던 그 지지도로 다시 복귀한 것이라는 해석들도 나오고 있는데, 이를 두고 이러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중‧수‧청의 마음. 중도, 수도권, 청년층들의 마음이 아직까지 확실히 움직이지 못하고 관망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해석도 나오던데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사실 양당의 일관된 지지를 하시는 분들이 각각 30%씩 있다고 치면 나머지 분들을 중도라고 했을 때. 중도,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수도권이나 청년층은 상당히 정책이라든가, 정당에 대한 기준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들께서는 사실 마지막까지 판단을 유보하시는 경향도 있고요. 그렇다면 중‧수‧청이라고 불리는 분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결국 여야가 모두 진정성 있게 민생의 장에 뛰어들어서 그곳에서 가시적인 결과를 내는, 국민들께 효능감을 드리는 정치를 해야겠죠. 그러한 점에서 사실 오늘 한동훈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조했던 것도 정치의 복원, 그리고 민생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정치로의 전환이었습니다. 지금 앞으로는 여야가 정말로 진정성 있게, 다른 어떠한 것보다도 민생이 최우선이라고 하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제가 이재명 대표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기왕에 먹사니즘을 말씀하셨으면 이제는 이전처럼 탄핵, 특검, 청문회, 이러한 것에만 골몰할 것이 아니고 정말로 진정성 있게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정쟁은 조금 뒤로하는 정치를 행동으로 보여주십사, 하는 말씀을 아울러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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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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