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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미국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에 이어 영국·프랑스가 공동 지원한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프랑스명 스칼프)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인지뢰 공급 승인에 이어, 추가 군사 지원과 부채 탕감도 추진 중이다. 평화협정과 조기종전을 구상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서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파격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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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르스크에 스톰섀도 12발 발사됐다"  
  20일(현지시간) BBC방송과 파이낸셜타임스(FT)·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는 영국의 스톰섀도 여러 발을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에 발사했다. 쿠르스크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1만1000명이 배치된 곳이다.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한 최초 사례로, 미국의 에이태큼스를 러시아 브랸스크주에 발사한 지 하루만이다.
 
현재 영국 총리실과 국방부·외무부는 모두 ‘작전상의 이유’를 들어, 스톰섀도 사용 승인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 매체들은 스톰섀도 사용 증거를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러시아 군사 블로거를 인용해 쿠르스크주의 마리노 마을 인근에서 발견된 스톰섀도 파편을 공개했다. 가디언은 친러 전쟁 블로거들이 공개한 영상을 분석해, 스톰섀도 최대 12기가 마리노 마을의 군 지휘 본부로 추정되는 목표물을 타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이 장소가 북한과 러시아 장교들이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인 알렉세이 스미르노프는 러시아 방공망이 우크라이나에...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3831?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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