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이른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았다.
서울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공항에 없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대통령께서 이른 새벽에 도착하는 상황을 고려해 수고스럽게 공항에 안 나와도 된다고 정무수석을 통해 당에 알렸다”고 설명했다.
공군 1호기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영접 인사들과 차례로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의 어깨를 두들기며 인사하고, 정 실장과는 손도 맞잡았다.
윤 대통령은 홍 수석과 짧게 이야기 나눈 뒤 차량에 탑승해 공항을 떠났다.
지난 14일 출국한 윤 대통령은 5박 8일 순방 기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ㆍ아펙) 정상회의와 17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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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3716?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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